나의 이야기(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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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그들은 독립을 위해 외쳤다
[그들은 독립을 위해 외쳤다 ] 2024년 3월1일은 제105 주년 3.1절이다. 대전현충원 사회공헌 애국지사 1묘역에 외조부의 묘가 안장되어 계시다. 대전현충원을 갈때 마다 꽃 한송이에 술한잔 들고 묘소앞에 앉아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외치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외손자로 이곳에 서 있는 나의 모습에서 할아버지의 아픔과 상처,그리고 눈물이 묘비에 적혀져 있는 글을 볼때 마다 난 이렇게 독립을 갈망하고 독립을 외치다 돌아가신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서 가슴을 쥐어 몸부림치셨을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지는 슬픔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곤 한다. 이범재 애국지사 (16세) - 1916년 ~ 1953년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오흥순 애국지사 (18세) - 1901년 ~ 1950년 - 1992년 대통령 표창 ..
2024.02.26 -
[실화]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 수 있다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수 있다"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수 있다" [버스44]는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제목 입니다.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산길을 넘고 있었는데, 양아치 2명이 기사한테 달려들어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 척하고 있는데, 어떤 중년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갔고 여성기사는 성폭행을 당한 후 한참 뒤 돌아 오더니, 여성기사는 아까 양아치를 제지했던 중년남자에게 다짜고짜 내리라 하였습니다. 중년남자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도와 주려고 하지 않았느냐?" 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2024.02.21 -
[삶]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이해인]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우리가 살아가는데 에는 이런 사람, 저런사람이 있다.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이 존재하나요? **************************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할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로 할때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는 사람이다. 외로움은 누군가 가 채워 줄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 없다. 사람들은 제 각각 ..
2024.02.20 -
[여준인생]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2016년3월2일~2024년2월29일]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시작해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봉사활동을 한 학교에서 8년이란 시간을 소중한 분들과의 아름다운 인연으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와 있다. 이젠 2024년 3월 4일 부터는 또 다른 환경과 삶의 둥지앞에 제3의 인생의 삶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시 일어서려 한다. [좋은 사람 하나 쯤은 ]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아둔 이는 행복하다. 만남이 주는 기쁨도 기쁨이지만 멀리서 서로를 생각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억속에서 살아 있으니 그자체로 힘이되고 기쁨이 된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 대로! 서로 응원하고 가끔은 목소리 듣고 싶다고 연락 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하다. 우연히 만나더라도 늘 만나며 지내는 사이 처럼 주위의..
2024.02.20 -
[여준포토] 강화도 경찰수련원 4층 일출 광경
2024년 02월 16일~ 02월18일까지 강화도 경찰수련원에 숙소를 정하고 가족들과 여행길에 나섰다. [강화경찰수련원 4층에서 촬영한 일출] 2024년 2월16일~2월18일까지 2박3일간 가족들과 함께 여행!! 강화경찰수련원은 위치 좋아서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깔끔 하게 어느지역 수련원 보다 여유 롭게 지어놓았더라구요. 수련원 앞으로 바닷가 둘레길도 만들어져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도 하고 걷을수 있는 곳으로 단장을 해놓았더라구요!! 아침에 전면으로 보이는 방에서 숙박을 했기에 일어나 보니 환히 일출 관경이 펼쳐지는데 너무나 아름다워서 바로 찍다보니 조금 부족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그냥 올릴수 있어 올려봅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태양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고 바로 바로 떠 오르는 태양 을 바라보는 마..
2024.02.18 -
[여준포토] 매화 꽃이 피니, 봄이 온다
2024년 2월13일 아침 9시에 내원사로 발길을 돌렸다. 요즘 기온은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의 품속처럼 훈훈함이 느껴진다. 내원사 사찰 주차장 주변에 몇그루의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얼굴을 쏙내밀고 인사를 한다. 봄이 오려고 하니 매화가 피는 것이 아니라, 매화꽃이 피는것을 보니 봄이 오는 것 같다.라는 말 처럼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온 포근한 날씨가 친근해진다. 매화의 꽃망울이 수많이 달린 나무 가지에는 삶의 희망을 느끼게 한다.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변함없이 피어오르는 매화의 강인함은 어머니의 사랑 처럼 느껴진다. 틈실하게 꽃망울을 만들어낸 매화의 튼튼한 모습은 탐스럽게 피어 날 꽃을 연상케 한다. 네가 있어 내가 행복을 느낀다. 매화의 아름다운 꽃말은 고결함 과 굳건한 정신을 상징한다네요 추..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