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워 피운 꽃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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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포토] 나의 집 군자란 이 피기까지
내가 화분에 꽃을 심을때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함 이자 보기 위함이다. 2월중순 날씨가 춥다보니 언제 꽃대가 나올까 했드니 어느날 꽃대가 몰래 올라 왔어요.ㅎㅎㅎ 신기하고 신비에 가까울 정도로 청초한 모습으로 꽃잎이 올라 오는것을 보면 너무 이쁘네요!! 날이 갈수록 커지는 꽃봉우리 사람처럼 시간이 가니 성숙해 지는 것 같네요! 올라오는 꽃대 모습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날이 며칠 따뜻해지니 꽃봉우리 역시 쉽게 필듯하지만 지난해때 보다 늦게 올라오네요! 몇개의 꽃잎이 입술을 내미네요! 꽃잎에 같이 나오더니 어느것은 더 일찍 커지면서 입을 열고 웃음 꽃을 피우는가 하면 이제사 옆에 꽃봉우리를 만들고 있네요!! 꽃봉우리 옷을 벗어 던지고 햇살에 옷을 벗고 이름다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가끔은 물이 필요할가하여..
2024.04.07 -
[여준지혜] 꽃이 주는 건강과 지혜
♥ 꽃이 주는 건강과 지혜 ♥ ◆고혈압에 좋은 - 후리지아 프리지아처럼 맑고 생쾌한 계열의 향기는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향기가 교감 신경에 직접 작용해 흥분된 신경을 억제하고, 혈압을 정상적인 수치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긴장감/심리적불안엔 - 스토케시아 스토케시아는 부드럽고 맑은 향기가 흥분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상쾌한 느낌을 주는 꽃으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놓아도 효과적이다. ◆숙면에 좋은 - 안개꽃 휴식 공간인 침실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꽃이 좋다.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편안한 기분을 지속시키는 안개꽃, 아이리스, 스타티스가 적당하다. ◆..
2023.08.13 -
[여준포토뉴스] 좋은 아침 활짝 핀 호야
숨어서 봉우리를 피웠던 호야가 오늘은 활짝 핀 모습으로 아침을 열어 갑니다. 봉우리때 찍은 사진 보다 활짝핀 사진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리움! 기다림! 에 너의 얼굴을 아침 햇쌀에 비추어 본다. 꿈속에 그리던 너의 모습이 구름속에서 잠든 얼굴로 보인다. 어느새 방긋 웃는 너의 볼에 시원한 바람이 스쳐간다. 하얀 분첩으로 너의 볼에 토닥 토닥 두드려 본다. 어찌 그리 예쁜지 꿈엔들 잊으리요~~~ 오늘이 제일 젊은날~~~ 너와 함께 옆에 서보고 싶구나~~ 활짝 핀 호야를 마주친 좋은 아침입니다. 비 소리 들으며 아침을 열어가는 호야의 숨결~~ 잠이 깰까봐 살며시 다가 간다. 빙그래 웃으면서 아침인사를 한다. 굿모닝!!! 사랑해~~ [아침의 깨우는 호야와 함께 : 여준 ]
2023.08.12 -
[여준포트뉴스] 숨어서 몰래 핀 호야 (wax plant)꽃
2023년 8월 9일 오전10시 오늘도 평소에 화단을 보살펴 주는 시간이라서 호야 (wax plant)꽃이 필때가 되었는데 하고 벽에 달린 호야를 바라보고 있는데 화분 뒷쪽으로 호야 (wax plant)꽃이 얼굴을 묻고 피고 있었다. 장마가 지나고 폭염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선물한 너에게 고맙다는 말뿐 더이상 말이 필요 없었다. (호야 (wax plant)의 꽃말 : 고독한 사랑, 그리운 사랑, 아름다운 사랑 입니다 ) 벽에 벽걸이 화분에 심어 놓은 호야 화분, 오랫동안 그렇게도 기다리던 호야별이 닥지닥지 피어나고 있었다. 지난 달 화분에 5년 정도 키웠던 사랑했던 호야가 갑자기 병에 걸린 것이다. 치료가 되지 않을 정도여서 벽에 걸린 호야까지 번지고 있어 모두 잘라 버리고 벽에 걸린 호야도 병이 걸린 ..
2023.08.09 -
[여준 포토] 대전 제일고에 뿌리 내린 국화 사랑 이야기
대전 제일고등학교 공터에 자리잡은 국화화분 키우기가 벌써 4년째 접어들었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국화키우기 화분 3개로 시작했는데 학교의 지원으로 화분이 100여개로 늘었다. 삼목으로 시작하는 소국,대국 키우기는 생명력이 강하여 조금 쉽지 않나 생각된다. 요즈음은 날씨가 뜨거워서 아침일찍 출근시에는 화분에 호수를 이용하여 물을 충분이 준다. 햇볕이 따깝고 하루종일 햇빛이 들다 보니 국화들이 힘들어 한다. 저녁에 퇴근하기전에 물한번 더 주고 귀가한다. 화분에 이식한 국화들이 마음대로 성장하도록 거름을 주고 진듸물 소독약도 2회 정도 뿌려준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화분안에 잡초 제거와 죽어가는 국화는 일찍 뽑아 버린다. 국화는 삼목을 통해서 이식해야 건강한 국화를 볼수 있는데 귀찮아서 내 방식대로 하다..
2023.06.18 -
[여준포토] 꽃 속에서 나에 삶의 여백을 채우다(1탄)
나는 늘 꽃들과 대화하고 혹시나 부족함이 없는지 하루에도 몇번씩 확인을 하고 꽃과 식물들이 잘 자랄수 있도록 환경을 점검하는 일이다. 내가 더 이상 할일이 없기 때문이다. 매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생각지도 않게 건강이 옛날 같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은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는다. 노력일 뿐이다. 구석 구석에서 나도 모르게 피어나는 꽃망울 보면서 우리의 삶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봉사하고 남을 위해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세상은 험지에서 기쁨을 찾을수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꽃속에는 많은 사연들이 있는데 나의 마음으로 꽃과 대화속에서 꽃의 신비를 찾아 낼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잎새가 피고, 꽃이 피는 신비는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의 신비가 아닌가 생각한다. 피어나는 꽃..
202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