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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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시선]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가까운 사람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가까운 사람] 어느 캘럽에서 이런 조사를 했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줬고 나를 고통스럽게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아버지 > 어머니 > 다른 가족 순으로 높은 순위에 가족이 차지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에게 상처를 가장 많이 받곤 합니다. 그리고 가족 외에 여타 사람들로부터도 상처를 받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들은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국에는 상처 준 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용서는 언뜻 보면 그 사람에게 주는 선물 같지만,용서는 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용서하지 않고 누군가를 증오하는 건 나를 괴롭게 할 뿐입니다. 결국, 내 몸이 견디지 못하는 상황이 ..
2024.01.07 -
[여준포토] 향적봉 (국사봉) 산행기행(2편)
주변에 낙엽과 나무들이 있어 불을 피우는 일은 위험하다. 절대로 이곳에서 화기를 다루 거나 음식을 끓이는 행동은 삼가해야 할것이다. 중계소 안테나가 설치되어있다 지난번에는 안테나 꼭대기에 태극기를 달았놓았었는데 오늘은 태극기가 보이지 않는다. 사진처럼 대전방송 향적산중계소 라고 쓰여져 있다. 우리들을 위해 설치된 안테나를 볼때마다 고맙고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에 감사드린다. 향적봉(국사봉) 정상에 올랐다. 멀리 보이는 계룡산안테나가 보인다. 오늘은 맑은 날이라서 멀리 산들도 동네도 내 시야에 들어 온다. 복받은날인것 같다. 향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룡시의 전경이다. 너무나 멋지다. 안개가 없는 오늘이기에 가능 하다. 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안테나에 게양되어 있던 태극기가 전망대로 옮겨진 모양이다..
2024.01.06 -
[여준포토] 향적봉(국사봉)산행 기행(1편)
[2024년 1월 6일 토요일] 나는 오늘 인생의 70을 만든 2024년 처음으로 계룡시에 있는 향적봉정상 해발 575M를 오르는 기쁨과 함께 나의 체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하였다. 힘든길도 함께 걸으면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무상사 절 옆에 공용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공기가 맑은 오늘 향적봉을 향해 걸었다. 무상사절은 조용하고 공기 맑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오고 가는 불자들이 기도하는 안식처이다. 향적봉으로 올라는 길은 깔끔하게 포장을 하여 정말로 걷기도 좋고 기분 마저 좋아졌다. 이 풍차는 함께라서 좋아요!라고 쓰여져 있었고 숲속힐링센터입구 앞에 설치되어 시계처럼 돌아간다. 봄을 기라리듯 떨어지는 물소리 힘차게 소리를 내어 본다.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올려볼까한다. ..
2024.01.06 -
[여준시선]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색깔이 있다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색깔을 있다] 집에서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어느 공간이라도 우리는 항상 말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말투에 따라서 상황과 관계가 악화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바뀌기도 하는데요,이렇게 말투는 중요한 순간 에서 결정적으로 좌지우지하곤 합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기법으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토스는 신뢰, 호감을 말하고, 파토스는 공감, 감성을 뜻하며, 로고스는 논리와 이성을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려면 에토스 60%, 파토스 30%, 로고스 10%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먼저 ..
2024.01.04 -
[여준포토] 가새바위 만남은 우연히 아니다
[2024년 1월 3일 오전 11시] "옛말에 멀리가려면 여럿이 가라"는 말이 있다. 동행이란 따뜻한 말은 언제 어디에서도 아름다운 말로 우리의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좋은분들과 항상 동행하시길 희망하고 기대해 본다. 이곳 가새바위가 있는 나무밑 쉼터이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유성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쉬었다가 가는곳 만남의 장소이다. 가새바위의 전설이 담겨 있는 이곳은 효성이 지극한 딸의 효심을 가감없이 전해 주고 있는 곳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주는 만남의 장소로도 알려지고 있다. 가새 바위의 전설을 사진과 함께 만들어 놓았다. 이전설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고 가시길 바란다. 지금은 바람과 비로 인하여 가새 바위가 갈라지고 있어 위험지역으로..
2024.01.03 -
[여준포토] 봄을 꿈꾸는 도솔산 동백 꽃망울
2024년 1월3일 오전 11:00시경 도솔산 해선삼거리에 서있는 동백나무가 봄을 기다리면서 아름다운 여인의 입술처럼 꽃망울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도솔봉에서 내려오다보면 내원사,도솔정으로 가는길 에 해선삼거리를 만난다. 날씨가 쌀살해서 단단히 보온을 하고 산행에 올랐다.너무 좋다.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다. 위 글 처럼 인생의 삶의 목표는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 요즘 봄같은 포근한 날씨속에 도솔산 해선삼거리 옆에 서 있는 동빽꽃 나무 몇그루가 서있는데 오늘 보니 꽃망울이 예쁜 아낙내의 입술 처럼 톡 하고 터질것 처럼 보인다. 이런 산속에 누군가가 심어 놓은 동백꽃 나무는 항상 예쁜 곷을 피워 놓고 있다. 이러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어떻하..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