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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산행] 논산 가야곡 태봉산(292m) 명소 숲 속 탐방
2024년 6월 9일 충남 논산 가야곡면 소제왕암저수지 옆 태봉산 산책로를 따라 처음으로 논산땅을 밟았다. 해돋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이곳은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찾았다. 너무나 멋진 명소임을 확인했다. 왕암저수지 밑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저수지 수문을 끼고 올라가다 보면 태봉산 가는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다.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숲으로우거졌고,뱀도 내 옆을 지나쳐갔다.왕암주수지는 예상 보다 엄청 큰 저수지였다. 왕암리 주민들의 식수원이기도 하였다. 녹수현상이 있기는 했지만 정말중요한 왕암저수지로 엄마의 품속 같은저수지 였다.간단하게 옷차림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계룡 국사봉 (향적산)에 이어서 태봉산까지언제 다시 찾을지는 모르지만 제일 젊은 지금나의 모든 체력을 조절하면서 올라갔다.주변은 깊지는 않..
2024.06.10 -
[기고] 잊지 못할 6.25, 잊지 말아야 할 '필리피노'
[기고] 잊지 못할 6.25, 잊지 말아야 할 '필리피노' 백성호 기자 승인 2024.06.09 09:5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었던 6월25일 (74주년)이 다가옵니다.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던 UN16개국 우방국들의 눈물겨운 사연들이 우리의 마음을찡하게 합니다.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수 많은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우리는 지금 너무 쉽게 잊지나 않고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울러 명복을 빕니다.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끝난 현장에서 한 미군 장교가 수많은 사상자를 보고 이렇게 물었습니다."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그러자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필리핀의 기관총 사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Those are dead reds, sir. (전부 중공군의 잔해입니다)"이 전투는 바로 1951..
2024.06.10 -
[로컬투데이:기고] 잊지 못할 6·25, 잊지 말아야 할 “필리피노”
[기고] 잊지 못할 6·25, 잊지 말아야 할 “필리피노”김천섭입력 2024.06.08 15:04수정 2024.06.08 15:05댓글 0[서대전여고 배움터 지킴이 여준 김천섭]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었던 6월 25일(74주년)이 다가옵니다.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던 UN16개국 우방국들의 눈물겨운 사연들이 우리의 마음을 찡하게 합니다.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수 많은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우리는 지금 너무 쉽게 잊지나 않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아울러 명복을 빕니다.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끝난 현장에서 한 미군 장교가 수많은 사상자를 보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저 사람들은누구인가요?" 그러자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필리핀의 기관총 사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Those are dead r..
2024.06.08 -
[여준포토] 마음 착한 친구와 숲 속을 거닐며
2024년 6월6일 우리는 매일 같이약속을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다오늘 숲속을 통해 친구와 함께국사봉(향적산) 둘레길 산행을함께해 본다.청송약수터를 시작으로 몸에 시원한물을 저장하고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으로 출발했다.청송약수터로 향하는 숲속은풀잎 냄새로 흐뭇한 생동감이우리의 우정을 확인해 주었다.숲을 보아라~~얼마나 상쾌한 아침의숲속인지 사진으로만 보아도 엔돌핀그자체가 우리몸으로 흘러들어온다.길옆 초롱꽃이 고개를 숙여인사를 한다. 너무나 예쁘다.이길은 공기 좋고 너무나상쾌한 둘레길이다.젊음은 어디로 간곳 없고 이제는중년의 고개로 넘으면서 인생의계급장이 우리 얼굴에 나타난다.그동안 고생했네~ 용복이 친구!!맛있는 청송 약수터 물한모금 마시고가세 친구야~~ 오랫만에 이 약수를마시는 것 같네. 늘 친구와 함께..
2024.06.08 -
[여준시선] 장미의 생명력을 보았다.
아름다운 장미에도 가시가 있다는말이 있다. 5월의 장미는 너무나아름답고 꽃말중 정열과 사랑을꼽는다.어디든 살아숨쉬는 장미의아름다움을 5월을 연상케 한다.아파트 단지에도 담벼락에도힘차게 뻗어가는 번식력은정말로 강한 식물로 본받을 만한장미가 아닌가 생각해본다.담벼락에서만 보았던 장미의생명력은 또 다른 우리를 깜짝놀라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어느 날 대전 서구 도마동 소제서대전여고의 정문앞에 우뚝 서있는 버드나무 속에 힘차게 뻗은장미의 줄기에서 빨간 장미꽃이피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약 3M~5M 되는 나무 중간까지타고 올라간 장미줄기는 꽃으로수를 놓았다.세상에 이런일라고 까지는 아니지만보기드문 장미꽃의 생명력은 감히대단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바람속에 흔들리는 나무 속의 아름다운 장미꽃은 보기 드문일..
2024.06.08 -
[친구] 뭉쳐야 산다! 혼자는 못산다!
2024년 6월07일 우리는 옛정을잊지못해 오랫만에 뭉쳤습니다.흐터지기는 싶지만 뭉치기는정말로 힘들더라구요! ㅎㅎㅎ오늘은 지난날의 대전제일고에서웃으면서 인사하고 서스럼 없이함께했던 인생 선,후배님들이 함께하는 멋처럼 만의 드라이를 함께했습니다.인생 60이 넘으면 잘난놈도 못난놈도없습니다. 건강해야 하고 편안한 나날지속이 최고인것을 우리는 그동안은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이제라도 함께뭉쳐야 산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우리는 진산에서 모여 묵전과 막걸리를 부탁하여 목마른 오후시원하게 목을 축여 봅니다.농촌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보면서 퇴직후 어느 6월에 4명이함께 모였습니다. 우리는 공통점이있었지요. 1.남자라는것2.제일고에서 근무했다는 것3.퇴직자라는 것4.아직 일할수 있다는 나이~5.서로가 좋은 생각을 소유..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