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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늦은 초여름 밤 어느 택배 할아버지의 한숨
[기고] 늦은 초여름 밤 어느 택배 할아버지의 한숨 백성호 기자 승인 2024.06.25 20:53[서대전여고 배움터지킴이 여준 김 천섭]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어느 여름밤~ 그날은 유난히도 맑은 하늘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있었습니다.깊어 가는 늦은 밤 택배를 배송하는 그 분은 분명 장애를 가지신 할아버지로 감당하기 힘든 택배 물건을 챙기고계셨습니다. 나는 오후 9시 저녁 근무를 마치고 귀가 하여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 했을 무렵 택배차량 한대가 주민들의 주차공간에 주차해 있었고 탑적재함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지금 이시간 까지 택배를 배달하는 분이있구나! 하고 차량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언 듯 보기에는 보통 체격인데 젊어 보이는 중년 한 분이 택배 물건을 내리기 위해 적재함에서..
2024.06.25 -
[칼럼] 늦은 초여름 밤 택배 할아버지의 한숨
어느 초여름 밤~ 그날은 유난히도 맑은 하늘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있었습니다. 깊어가는 늦은 밤 택배를 배송하는 그 분은분명 장애를 가지신 할아버지로 감당하기힘든 택배 물건을 챙기고 계셨습니다. 나는 오후 9시 저녁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여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 했을 무렵 택배차량 한대가 주민들의 주차 공간에 주차해있었고 탑적재함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지금 이시간 까지 택배를 배달하는 분이 있구나! 하고 차량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언듯 보기에는 보통 체격인데젊어 보이는 중년 한분이 택배 물건을 내리기 위해 적재함에서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냥 스쳐 지나려다가 다가갔습니다.그런데 65세 정도 되시는 할아버지가 택배 물건을 힘들게 내리려 안간힘을 쓰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
2024.06.23 -
[여준시선] 상대방에 대한 조그만 배려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말고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떠나면 그만이고 쉽게 떠날 사람이죠!하지만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거예요.뭐든지 꾸준한 노력과 관심 없이는오래 가질 못하는 법이니까요그럼 어떻게 해야자기 마음 옆에 둘 수 있고상대방 마음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해요내 마음 옆에만 두려고 하는 욕심을요서로가 바라보는 세상이 다른 사람끼리서로의 세상만 고집하며 살고 있진 않은지요? 이렇게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전부이고또 상대에게 강요하며 그렇게 살고 있진 않았을까요?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늘 배려 해주는 마음을 가지는게 어떨까요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지지 않는소중한 사람이..
2024.06.22 -
[여준시선] 내 인생의 저녁 노을!
하루를 머물다 간서산 마루 저녁노을 ~내 마음도 서글퍼라~ 해가 지는 밤 하늘에붉은 노을 구름 아래 걸처있네 ~검은등 뻐꾸기 슬프울다 떠나더니서산위에 붉은 노을 내눈처럼 눈물지네~숨어우는 아낙네의 얼굴 처럼~ 수줍은 그녀의 볼처럼 아름다워라~해지는 서산마루 저녁노을~그리운 님의 얼굴 그려보네. . . . . 연지곤지 찍은 얼굴 ~ 어둠속에 가려져도내일에도 또 볼려나 기다려지는 저녁노을~ 어둠이 몰고 온 시원한 산사 숲속에~ 바람,새들이 잠들 시간 풍경소리 은은한데잠못이룬 뻐꾸기만 처량하게 울고 있네~외로움이 나를 부르는 황혼의 노을처럼오늘도 그리움에 잠못이룬다.서쪽새 울어대는 초저녁의 노을 아래~내원사의 숲속길은 고요하고 그윽한데어둠속에 오고가는 연인들의 속삭임은숲잎위에 이슬처럼 떨어질까 위태롭네~ ..
2024.06.16 -
40대男 체육교사, 여고생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하다 적발
PICK 안내40대男 체육교사, 여고생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하다 적발 40대男 체육교사, 여고생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하다 적발 대전시 교육청, 직위 해제 . . . . . . ..제자, 극심한 심리불안 호소[대전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대전 한 고등학교 40대 체육 교사가 여고생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40대인 남성 체육 교사 A교사가 제자인 B양과 교제한 사실이 적발됐다. 해당 관계는학교 측이 B양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학교 측은 이를 시교육청에 보고하고 경찰에도 신고했다. A교사는 현재 직위 해제됐다.B양은 현재 극심한 심리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과 학교 측은 외부 상담·치유기관과 연계해B..
2024.06.13 -
[여준산행] 논산 가야곡 태봉산(292m) 명소 숲 속 탐방
2024년 6월 9일 충남 논산 가야곡면 소제왕암저수지 옆 태봉산 산책로를 따라 처음으로 논산땅을 밟았다. 해돋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이곳은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찾았다. 너무나 멋진 명소임을 확인했다. 왕암저수지 밑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저수지 수문을 끼고 올라가다 보면 태봉산 가는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다.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숲으로우거졌고,뱀도 내 옆을 지나쳐갔다.왕암주수지는 예상 보다 엄청 큰 저수지였다. 왕암리 주민들의 식수원이기도 하였다. 녹수현상이 있기는 했지만 정말중요한 왕암저수지로 엄마의 품속 같은저수지 였다.간단하게 옷차림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계룡 국사봉 (향적산)에 이어서 태봉산까지언제 다시 찾을지는 모르지만 제일 젊은 지금나의 모든 체력을 조절하면서 올라갔다.주변은 깊지는 않..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