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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사연] 인생에서 친구란 무엇인가?
[인생에서 친구란 무엇인가?]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에 '피시아스'라는 사람이 억울한 일에 연루되어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그는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왕은 만일 허락할 경우 선례가 될 뿐만 아니라 그가 멀리 도망간다면 국법과 질서를 흔들 수 있으므로 허락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피시아스의 친구인 '다몬'이라는 사람이 왕을 찾아왔습니다."폐하, 제가 친구의 귀환을 보증하겠습니다. 그를 집으로 잠시 보내주십시오.""만일 피시아스가 돌아오지 않는다면어떻게 하겠느냐?""피시아스는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겠지만, 만약 그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친구를 잘못 사귄 죄로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왕은 친구를 생각하는 다몬의 진심에피시아스를 잠시 석방하고 다몬을감옥에 가두었습니다.그런데 약..
2024.07.18 -
[여준시선] 일이 잘 안 풀릴 때 ~
[일이 잘 안 풀릴 때를 즐겨라] 일이 잘 안 풀릴 때를 즐겨라.처음엔 당황스럽지만,훗날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기발한 아이디어는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나온다.- 캐슬린 핀치의 말입니다.-위대함은 순탄함 속에서 잉태되지 않습니다.연금술사로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는 말합니다.“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힘든 위기를 겪게 하고 나서야그 자신의 가장 빛나는 모습을 드러낸다” 장마 비가 계속 내리고 있네요. 전국적으로 폭우소식에 걱정됩니다. 장마가 끝나면 바로 폭염으로 이어진다는데 폭염은 사양하고 싶내요.여름철 건강관리 잘하시고 힘들고 어려울때 행복한 하루를 준비해요. 비내리는 날이 좋아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빗속을 거니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낭만은 각자 마음속에서 꽃을 피우거든요!! 내 삶이 ..
2024.07.18 -
[여준시선] '소통'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
'소통'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충청도 사람들은 '가셨습니다'를 '갔슈','괜찮습니다'를 '됐슈'로 줄여서말하곤 합니다.어느 날 충청도의 시골 이발소에한 미국인 남자가 들어왔는데 이발소 주인아저씨는 그 남자에게 인사했습니다."왔슈?"충청도 말로 '오셔서 반갑습니다'라는 뜻이었는데 미국인 남자는 이발소 주인아저씨의 말을 'What see you?(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로착각해 들었습니다.미국인 남자는 비록 조동사 'do'가 빠지긴 했지만 시골 아저씨 치고 그 정도면 제법 훌륭한 영어 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남자의 앞에는 이발소의 큰 거울이 보였습니다.그는 문장이 길어지면 주인아저씨가 알아 듣지 못할까 싶어 딱 한 마디로만 대답했습니다."mirror(거울)"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남자가 ..
2024.07.12 -
[독자기고]제헌절의 의미와 국회는 헌법정신을 지켜야
제헌절의 의미와 국회는 헌법정신을 지켜야기자명충청투데이 승인 2024년 07월 10일 18시 52분지면게재일 2024년 07월 11일 목요일지면 19면지면보기 [김천섭 서대전여고 배움터 지킴이]7월17일은 제76주년 제헌절이다.제헌절은 지금은 비공휴일이지만 대한민국역사상 매우 중요한 기념일이다. 우리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 공포한 날을기념하기 위해 만든 제헌절(制憲節)이기때문이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에 "대한민국은민주공화국이다, 제2항은 "대한민국의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고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본 틀을세웠다. 이는 1948년 제헌헌법으로이어진 이래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헌법 제1조가 되어 왔다.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한 제헌국회이후5대 국회까지는 6·25, ..
2024.07.12 -
[여준포토] 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정
청정지역에 자리잡은 서대전여고뒷산에서 울려퍼지는 생태계 소리! 우리들의 삶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존재하고 그 속에는 보이지 않는애환이 숨쉬고 있습니다.공직에 입문할 때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렵고 힘든자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면 정년퇴직 후에는 나를 위해 하루 하루를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란 직책으로 소확행하고 있습니다.장마철을 맞이하여 하늘이 검은구름으로 폭우를 몰고 오는날에무의미하고 외롭고 쓸쓸함마저맴도는 한평 남짓한 공간에 홀로앉아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틈틈이 나와 함께한 꽃들과 함께대화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이유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면서물도 주고 사랑도 아낌없이 주니그들의 댓가는 아름다운 꽃송이를나에게 주었습니다.삭막했던 사무실에 왔을때 너무나살아숨쉬는 생명..
2024.07.09 -
[기고] 당신의 이름은 “어머니”입니다
[기고] 당신의 이름은 “어머니”입니다 [죽도록 사랑해도 모자랄~~ 그 어머니는 누구인가?]김천섭입력 2024.07.07 12:01댓글 0 [서대전여고 배움터지킴이 여준 김 천섭] 잊을만하면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찢어지는 울분을 참지 못하게 했던 사건들~우리 동방예의지국에서 인간으로서 상상조차도 하기 싫은어머니와 관련된 사건들! "집 찾아와 청소해 준 70대노모를 살해한 아들~" "계란후라이 안해줬다고60대 엄마를 살해한 아들~" "전교 1등을 했다는 아들이어머니를 살해한 아들~" "술에 취해 어머니를 흉기로살해한 아들~" 등 등 수 많은 우리의 어머니를 상대로 한 범죄가 방송에 보도 될 때 우리사회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더 이상은 패륜의 범죄가 이땅에서 사라지길 간절히 호소하면서 이 글을올..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