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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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엣세이] 가을 동화 속의 아름답고 포근한 어린이집
세상의 흐름에 따라 인간의 삶도 따라 움직인다. 예전에는 어린이집이 어느 학교나 부설유치원과 함께 운영되어 가던 어린이집이 이제는 가을속의 아름다운 숲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볼수 있고 아파트 단지 1층 대부분의 주택공간이 아름답게 꾸며진 어린이집과 학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필자는 어느날 아침 산책길에 무심코 지나치던 아파트 1층에 아담하게 꾸며진 어린이집을 보게 되었고 그 앞에 노란 차량이 원생들을 기다리면서 주차되어 있었다. 노란차량을 운전하시는분은 아파트 주민들을 보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얼굴을 마주칠때 마다 환한 웃음과 미소로 인사를 하고 계시다. 그분이 바로 어린이집 원장이셨다. 가끔은 약 20여명의 원생들이 손을 잡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인근 어린이 놀이터로 향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찡..
2021.10.15 -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만남
[서로 알게 되는 과정이 아름다운 만남과 인연]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다 합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 생선 같은 만남 –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 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 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 꽃송이 같은 만남 –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 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 지우개 같은 만남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 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
2021.10.14 -
가을의 여백을 채우는 사랑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초심에 얼굴을 묻는다. 아름다운 가을 여인에 나의 마음을 전달해본다. 가을은 아름다운 사랑을 전달하는 인생역이라고~ 아무도 없는 산등성이에서 만난 여인은 우연히라 말하기는 우리 몰래 찾아온 호랑나비에게 미안할 것 같다. 만남과 인연으로 아름다운 가을의 낙엽을 밟으며 길을 묻는다. 가을의 여백 앞에 우리의 사랑도 머물다 가는 것을 거역하지 않는다. 오늘도 내일도 가을 낙엽 한장에 그대의 얼굴을 그려본다. 단풍속에 낙엽의 삶이 있듯 가을의 여백속에 우리의 사랑을 그려본다. 가을의 여백을 채워주는 단풍처럼!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도 잠시 숨돌려! 인생역 가을의 숲속에서 행복한 사랑의 꿈을 펼치노라! 글쓴이 "여준 김 천섭 "
2021.10.12 -
[기고] 한글날 우리 모두 태극기 달아요
10월은 국군의날, 개천절, 한글날 등 나라의 소중함과 각 기념일(국경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보며, 태극기를 많이 게양하는 행복한 달이기도 하다. 양력 10월 9일 한글날(575회)은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위한 국경일로 지정 되어 왔다가, 1991년 공휴일이 지나치게 많아 경제 발전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국경일 이어도 쉬지 않는 날이 됐지만,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 됐다. 우리 선조들은 태극기를 민족의 고난 속에서도 1세기가 넘도록 한 맺힌 역사와 더불어 삶과 희망의 등불이자 나라의 표상으로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지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우리는 선조들처럼..
2021.10.07 -
논산탑정저수지 생태공원탐방
2021.10.3일 가을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자 오후 시간을 택하여 탐방시작~~ 생태공원 주차장에는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꽃들은 활짝 만개했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멋진 둘레길 혼자 걷기는 너무나 안타까운 곳으로 오늘은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했다. 바다같은 저수지~~ 잔잔한 호수에 나의 마음을 푹신 담그어 본다. 석양의 그늘속에 나의 인생도 물처럼 흐른다. 저수지를 밝히는 등불을 보면서 오늘도 묵묵히 둘레길을 위해 서있는 등불이 외로워 보인다. 코로나로 한가한 둘레길이지만 언젠가 또 다시 다가오는 겨울의 찬바람을 뒤로 하면서 다시 걸어보리라~!!! 어느날 달빛이 비추는 보름달을 보면서 좋은 사람들과 둘레길을 통해 지나온 인생을 이야기 하고 싶다. 혼..
2021.10.04 -
잠자리에 자신감이 없다면 이렇게라도. . . . .
잠자리에 자신감이 없다면 이렇게라도.. 프랭크 등 생활 운동은 성관계 개선에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자리에 자신감이 있으면 직장 및 사회 생활도 더 잘해낼 가능성이 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를 자주 하는 사람이 일도 더 잘 하고, 질 높은 성관계는 여러 모로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생활 속에서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일부만 제대로 해도 눈에 띄게 혈류가 증가하고, 지구력이 강해져 성생활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성관계 개선을 위한 운동'을 소개했다. 1.심장 강화 운동 남녀 모두에게 좋다.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호흡을 거칠게 하는 모든 운동은 하체 등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 ..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