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69)
-
[좋은아침] 달콤한 꿀차 한잔의 행복
우리는 늘 나눔을 함께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삶에 있어 남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분들은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 돌려준다는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오래두어도 변치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오늘도 그러하듯이 학교앞 주차된 차량들을 교통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동 조치하고 교내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봉사활동을 마치고 들어왔다. 이마에는 나도 모르게 이슬방울처럼 맺힌 땀 방울이 맺혀있었다. 오늘도 인사를 잘하는 학생을 찾아 초콜릿을 선물로 주고 인사를 잘해서 샘이 주는 아침 선물이라고 했다. 그 학생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며 감사히 받았다. 오늘의 행복을 전달하는 나의 활동 무대였다. 잠시후 학교앞에서 분식점을 하는 딸 같은 나이의 ..
2021.06.23 -
[화백 이상근] 때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2021.06.16
-
[화백 이상근] 말과 행동이 그사람의 인격이다 2021.06.15
-
[화백 이상근] 인생 열차 2021.06.15
-
[화백이상근] 자신과의 싸움 2021.06.15
-
[좋은글] 비운 만큼 채워진다
비운만큼 채워진다 조선 세종 때 우의정과 좌의정을 두루 거친 맹사성. 그가 19세에 장원급제하여 파천 군수로 부임했을 때에 일화입니다. 어느 날 맹사성이 한 고승과 이야기를 나누며 물었습니다. "군수로서 지표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고승이 담담하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만 하는 것입니다." 맹사성은 너무나 당연한 대답을 하는 고승에게 화를 냈지만, 고승은 화를 내는 맹사성에게 아무런 말 없이 찻잔에 차를 따랐습니다. 그런데 찻잔에 차가 흘러넘치게 되었고 고승의 행동에 더욱 화가 난 맹사성은 말했습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차가 넘쳐 바닥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그러자 고승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차가 넘쳐 바닥을 더럽히는 것은 알면서 학식이 넘쳐 ..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