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69)
-
[여준포트] 사람과 자연, 산속 고양이의 하루
어느새 봄 바람은 구름을 타고 초여름의 날씨로 변화한 요즘 기온은 조석으로 서늘하고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오로내리고 있어 감기에 주의해야 하겠다. 오늘도 힘차게 영차~영차~~ 아직도 아카시아 꽃이 그늘진 곳에는 부드럽게 새옷으로 가라 입듯 피어 있다. 이름을 알수 없는 꽃들이 등산로 좌 우로 피어있어 등산객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있다. 유난히 쪽나무가 많은 도솔산에는 수 많이 꽃이 장관을 이룬다. 야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이 든든하게 밤을 기다리고 있다. 등산로 좌, 우로 설치된 가로등은 오늘도 도솔산 손님들을 기다리며 홀로 불빛을 밝힐 준비를 하고 서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준 정자는 오늘도 이사람,저사람,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이곳에서 수다를 떨고 떠나면 또 다..
2023.05.17 -
제 42회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스승의 날이 오늘에 있기까지의 소중한 의미가 담겨져 있었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사상은 '군사부일체'라 하여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스승의 날이 맨 처음 생겨난 유래를 살펴 보면 그 날의 소중한 의미는 더욱 깊게 다가 옵니다. 지난 1958년 충남 강경고등학교 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은 와병 중인 은사들에 대한 꾸준한 봉사위로활동을 펼쳐왔고 이 선행이 주위에 알려지면서 63년 '은사의 날(5월 26일)'이 처음 제정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 후인 65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기념 노래를 보급함 으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73년 국민교육헌장이 선포되면서 모든 교육관련 행사가 헌장 선포일에 집중 되었고 그..
2023.05.14 -
[김천섭칼럼] 5월의 아름다운 약속
5월의 아름다운 약속 우리의 삶 주변에는 서로 지켜야 할 아름다운 약속이 많고 또 많다. 나와의 약속,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좋은 사람과의 약속,그리고 우리사회와 나라와 국제사회 와의 약속 등 나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과의 약속이 잘 지켜지는 것이 바로 아름다운 약속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를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그들은 무슨 약속을 했기에 잘못된 선택과 고귀하고 소중한 자녀의 목숨까지 빼앗아 버리는 비정한 부모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에 이르기까지 가정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종 소중한 인연으로 시작되는 온 국민들이 이날을 기념하기..
2023.05.13 -
[여준포토] 산책길 개울가에 활짝 핀 "창포 꽃을 따라 "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개인적으로 허리가 불편하여 유성에서 재활 주사를 맞고 돌아와 가방을 메고 인근 내원사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아카시아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개울가를 따라 산책을 하는데 이름모를꽃이 있어 검색을 해보니 "창포" 라는 꽃이라고 나온다. 개울가에는 졸졸졸 물이내려가고 자연의 소리도 향기도 농촌 같은 산속의 개울이 멋지게 보였다. 이곳은 내원사를 앞질러 내려가는 저그마한 냇가이다. 어러가지 야생화들이 꽃이 피고 온갖 새들이 지저기는 곳이기도 하다. 산사의 풍경속에 조용히 들려오는 시냇물 소리와 함께 내원사에서 울려 퍼지는 풍경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개울가에 풀잎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인지 풀내음도 너무 좋다. 개울가 옆으로 산책할수 있도록 좁은길이 나 있다. 그냥 옛날 시골 냇가에서 놀던 그..
2023.05.08 -
[여준포토] 5월의 아침 우리 화단의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5월엔 더 좋은일 더기쁜일 더 큰행복이 있길를 기원 합니다. 일년내내 아름답게 쉬지 않고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서 더 좋은 생각, 행복해 지는 생각으로 기도해 봅니다. 관심을 가져 주는 만큼 꽃들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보살펴 주는 꽃들에 대한 사랑을 우리 화단에 있는 꽃들은 알고 있습니다. 제라늄의 멋진 모습 입니다. 우리집에서 꽃들을 바라보면 전면에 있는 아파트와 전망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일일초라고 하지만 매일 같이 피고지는 꽃들의 향연은 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버려진 행운목을 가져다가 햇살이 비치고 전망이 좋은곳을 바라보면서 좌.우 에서 불어오는 바람결에 잘자라고 있네요. 튼튼하게 자라는 행운못을 바라보며 행운을 빌어 봅니다. 빨강색 제라눔의 빛갈이 최고인것 같은데 ..
2023.05.07 -
[비] 우천으로 얼룩진 어린이날 연휴
2023년 5월5일 연휴가 5.6.7일로 어린이들에게는 기다림과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아쉽게도 비로 인하여 어린이들의 아름다움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선물이라도 사주기 위해 장난감가게와 신세계 백화점에는 많은 차량과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하지만 우리가족은 5월은 행복한 날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손녀와 함께 가족들이 내 차에 모두 승차하여 손녀를 위한 쇼핑을 하기로 하고 장남감과 어린이 옷을 사주고 신세계 내 중화요리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39층 커피숍 에서 차를 마시면서 비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사랑은 빗물처럼~~~~~~~~~~~~~~~~~~흐르고 또 흘러서 시내 냇물이 흙탕물로 변하였다. 가뭄이 해결될 정도로 비가 내려 어린이날을 망쳤지만 농민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해주었다. 5월..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