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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 삶] 인생3막, 서대전여고와의 행복한 동행
[ 인생3막, 서대전여고와의 행복한 동행 ] "인생만사 새홍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 많은 사연들과 함께해온 시간이었지만 내가 서대전여고에서 인생 3막을 다시 또 시작하리라고는 뜻 밖의 일입니다. 조용하고 시야가 넓은 아름다운 숲속에 우뚝 서 있는 대전의 명문여자고등학교 서대전여고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나 행운이자 축복으로 받아드립니다. 학교 안은 따뜻하고 포근함을 느낄수 있는 잔듸와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 들의 멋진 모습은 변함없는 우리의 마음 까지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네요. 급식실과 체육관을 오가는 중간도로 수많은 여학생들이 이곳을 누비면서 대한민국의 멋진 여성으로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어머니로 태어났을 겁니다. 나의 인생 3막의 보금자리는 나의 사랑스런 딸래미가 3년간 다녔던 모교로 ..
2024.03.09 -
[3.1절] 105주년 3.1절 기념 행사 참석
105주년 3.1절 기념행사가 대전광역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바롯하여 기관장 사회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전시시립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졌으며,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대전광역시 무용합창단들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을 하고 성료되었다. 대전시청 기념행사를 마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은후 대전현충원 외조부(애국지사) 1묘역에 참배를 하였다. 태극기와 무궁화꽃 한송이를 올려드렸습니다. 편히 고이 잠드소서 자랑스런 외조부의 독립운동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드립니다.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3.1 운동독립유공자 가족 여준 김천섭)
2024.03.04 -
[칼럼] 105년 전 그날을 잊지 말아야
[105년 전 그날을 잊지 말아야 ] 105년 전 그날, 3월 1일. 목숨 바쳐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습니다. 일본에 의해 체포되었으나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갖은 고문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의롭게 싸운 대한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대한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지만, 지금의 후손들에게 남은 건 명예와 가난뿐입니다. 매년 내가 찾는 국립대전현충원 사회공헌 애국 지사 1묘역, 이 자리에는얼굴도 뵙지도 못한 외조부께서 일본 경찰에 맞서 싸우면서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돌아가신 고인의 묘가 안장되어 계십니다. 대전현충원을 갈 때마다 꽃 한 송이에 술..
2024.02.29 -
[공주여행] 런치 속에 차 한잔의 여유
오늘은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소재 갑사 사찰주변 금송카든카페에서 돌솥 산채 비빕밥으로 아내와 함께 간단히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고 공주대형카페가 있는 롱디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세종을 거쳐 즐거운 나의집 보금 자리로 돌아왔다. 행복속에 늘 건강이 함께하길 빌고 바라고 응원합니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소제에 있는 갑사(사찰) 주변에 있는 금송가든(카페) 에서 돌솥산채비빕밥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 식사후 잠시 갑사 사찰 주변을 돌아 보았다. 평일이라서 인지 갑사를 찾은 인파는 한산하고 몇명뿐이었다. 2023년 가을 축제때 설치한 무대가 그냥 철거되지 않고 오고 가는 사람도 한산한 가운데 많은 식당들도 한가했다. 그래도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공주 알밤이었다. "토실이 쌀밤빵"을 굽..
2024.02.27 -
[여준포토]청명과 소나무
2024년 2월 26일 오랫만에 비가 그치고 구름이 거치고 하늘은 예년의 날씨로 푸른 하늘 청명한 모습으로 도솔산을 포근하고 따뜻한 햇빛이 나를 반겼다. 늘 푸른 소나무가 너무나 예쁘다 그냥 스쳐 지나 갈 수 가 없어서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하늘로 향했다. 선명하게 보이는 나무 가지 사이로 푸른색깔의 옷으로 갈아 입은 소나무 3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푸른 소나무 잎끝에는 어느새 봄을 알리는 촉이 다르다. 더 푸르름을 알리면서 다가오는 봄의 기운이 어느새 나의 곁에 머물고 있다. 평화로운 도솔산(월평공원)의 경치도 오늘 따라 아름답게 보인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청명한 날씨인가? 도솔산(월평공원)을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가벼운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 가..
2024.02.26 -
[3.1절] 그들은 독립을 위해 외쳤다
[그들은 독립을 위해 외쳤다 ] 2024년 3월1일은 제105 주년 3.1절이다. 대전현충원 사회공헌 애국지사 1묘역에 외조부의 묘가 안장되어 계시다. 대전현충원을 갈때 마다 꽃 한송이에 술한잔 들고 묘소앞에 앉아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외치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외손자로 이곳에 서 있는 나의 모습에서 할아버지의 아픔과 상처,그리고 눈물이 묘비에 적혀져 있는 글을 볼때 마다 난 이렇게 독립을 갈망하고 독립을 외치다 돌아가신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서 가슴을 쥐어 몸부림치셨을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지는 슬픔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곤 한다. 이범재 애국지사 (16세) - 1916년 ~ 1953년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오흥순 애국지사 (18세) - 1901년 ~ 1950년 - 1992년 대통령 표창 ..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