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기행] 낭만이 머무는 수락 카페에서

2024. 3. 10. 21:30대전 인근 가 볼만 한 곳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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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꽃샘 추위와 함께  대전을 벗어나

낭만이 머무는 곳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화려하지는 않지만  편안함이 느껴지는

수락계곡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에

우리는 발걸음을 멈추고 낭만을 찾았다.

 

[ 봄을 알리는 아지랑이 물결 영상 함께해요]

오늘은 대둔산 수락계곡을 향해

낭만을 찾아 드리이브를 준비했다.

막상 도로를 나가면 갈만한 곳을

찾기란 그리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가족과

함께 대둔산 네비를 따라 그냥 정처

없이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수락카페에 주차를 하였고 조그마한

카페는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하더라구요!

대둔산 수락호수카페~ 낭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내 나이에 편안히

내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안락한 곳

바로  내마음의 호수처럼 잔잔한 물결

위에 나만의 사랑이 꿈꾸는 곳이 낭만이

머무는 곳이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옆에는 호수를 바라 보고 산초의집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주변에 팬션들이

서산의 노을과 함께 내려쪼이는 햇볕

속에  수락계곡은 포근함과 알락한

보금자리가 낭만을 느낄만 했습니다.

수락저수지를 끼고 도는 둘레길은

낭만을 즐기는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너무나 아름다운 물결위에

사랑의 눈빛이 빛나는 아지랑이가

눈부시게 움직였습니다.

수락계곡 자락의 높은 산들이 저수지를

감싸안아 엄마의 품처럼 따스함을 느끼

기에 충분하더라구요!  푸른 물결 위에

살랑이는 물결은 우리의 가슴에 일고

있는 사랑처럼 어느새 낭만으로 물들어

있는듯 했습니다.

수락저수지를 상징하는 악어는 

수락저수지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 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수락저수지의 안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수락저수지 둘레길은 1950미터로 

너무나 아름다운 저수지 푸른 물결을

거울 삼아  돌고 또 돌고 나의 얼굴과

나의 마음을 비추워도 보일 정도로

깨끗한 맑은 저수지 물이 거울같네요!

좌.우로 만들어진 둘레길은 저녁

햇빛을 가슴에 안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수 있어서 너무나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수락저수지를 따라 많은 팬션이

자리 잡고 있었고, 봄의 상춘객을

기다리면서  가로수로 뻗어 있는

벚꽃나무도 어느새 푸른 옷으로

갈아 입기전에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더라구요. 

오늘은 일요일 ~ 예상외로 한가한

수락계곡의 저수지 물결도 반짝

이는 아지랑이와 함께 아름다운

을 발휘하면서 우리들을 반겨

주었어요!

오늘 따라 왜 그런지 쓸쓸함 마저

들정도로 한가한 수락계곡과 산.

그리고 저수지가 바람 한점 없이

조용하게 물결이 찰랑거리네요!

저수지 건너편 산새도 좋고 맑은

공기를 아낌없이 내려 보내다보니

저수지의 물결마져 멋진 그림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수락저수지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당신의 가슴에

묻어드리고 싶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이글을 보는

모든분들 시간이 되시면

벚꽃 피는 그날, 좋은분과

함께 행복한 시간 가져봐요!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운동은

걷기 입니다. 평탄하게 만들어진

둘레길을 따라서  행복해서 걷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행복한 시간

되시길 권해 봅니다.

산과 물이 어울리진 명산속에

수락저수지는 우리의 생명줄

처럼~소중한 자산인것 같아요

잘 지키고 깨끗하게 이용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환경을 아름

답게  자연을 사랑합시다.

끊임 없이 이어지는 둘레길의

멋진 수락저수지가 언제나 우리

품에서 마르지 않고 목마른 농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최고의 수력을

자랑하는 저수지가 되길 기대해요!

새들의 즐거움은 깊은 산속에 있고

물고기들의 즐거움은 깊은 물속에

있듯이 사람들의 즐거움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락저수지 오른쪽 야산에는 멋진

팬션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에

올라보니 정말로 사람들이 왜 높은

산을 오르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높은곳에 올라야  아래를 굽어 볼수

있기때문이지요.

오늘 수락호수카페에서 짧은 시간

이었지만 즐거운 시간 행복했습니다.

수락계곡을 자랑하는 수락저수지

영롱하게 내려쬐이는 햇빛과 함께

아름다운 물결이 출렁이는 영상을

한편더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서대전여고 배움터지킴이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