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7. 20:17ㆍ대전 인근 가 볼만 한 곳 사진첩
수통골 폭포는 맑고 깨끗한 물로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청소해
줍니다.(2024년4월6일 오전10시)
수통골자락에 계곡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폭포는
오고가는 등산객들로 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시원합니다.
오랫만에 수통골 국립공원박물관을
찾았다. 자연과 사람을 만나는 이곳
4계절 모두 우리의 삶을 즐겁게해
주는 대전의 명산 중의 명산이다.
수통골 가는 시내버스 113번을
타고 한밭대학교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기 시작 한다. 그 옆으로
싸리꽃이 청순하게 깨끗하게 피어
있었고 나를 반겨주었다.
아침10시30경에 올라갔는데
내려올때는 더 많이 꽃이 핀것
같았다 날씨가 섭씨20도가량
올라가면서 더 많이 만개했다.
주변에 만개한 벚꽃들도 만개
되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은 어디를 가나 벚꽃들이
활짝피어 있을 계절의 시간이다.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는길을
걷기 시작했다. 아침일찍이라인지
오고가는 사람들은 모두 차량을
이용하여 시내버스 이용객만 이곳
도로를 걸을수 있었다.
꽃봉우리 한개 피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만개한 벚꽃은 한잎도
떨어지지 않고 행락객들을 반겼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다.
건너편으로는 많은 커피솝과 카페
그리고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개울이 좀 청소가 되었다면 보기가
좋있을걸~~~안타깝다. ㅎㅎㅎ
좌측에 건물들도 상춘객들을
맞이하고자 분주하게 음식냄새를
풍긴다. 고기 양념 냄새가 코를
찌른다. 호떡집은 불난것 처럼
많은 사람들이 줄서고 있네요!
수통골 카페의 컵피값은 너무나
비싸서 우리 영세서민들은 한번
가기도 부담이 갑니다. 집에서
준비해서 산행을 하는것이 제일
입니다. 즐거운 산행이 최고지요
수통골 둘레길~ 지난 겨울에 서울에
사는 친구와 아픈 몸을 이끌고 함게
했던 추억이 되살아나네요~겨울과
봄의 차이는 꽃과 숲이 생동하고
있음이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기 위해
빈계산으로 향하고 있었고 인근
폭포에 들려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폭포에 영상도 담아왔습니다.
둘레길을 따라서 청춘때 다니던
그길을 조용히 걸어 봅니다.
다리로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걷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나의 목표이자 행복입니다.
산속에서 제일 많이 볼수 있는 진달래
꽃이지만 내 곁에 항상 볼수 있는 꽃이
바로 진달래이기도 합니다. 봄을 먼저
알리는 유일한 봄의 꽃이기도 하지요!
청춘시절 빈계산을 밥먹듯 올라던
그 시절이 그립고 그때가 좋았다는
것을 이제사 나이 먹고 늙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고 혼자 가는 길이
외롭다는 것도 느껴지는 하루네요!
이곳은 빈계산 정상에서 성북동쪽으로
내려가다가 왼족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
바로 유성지역인데 가슴이 탁트이고
기분이 좋아지는 산장의 멋진아름다운
위치입니다.
꽃이라고 해서 모든 꽃이 다
예쁜것은 아니다. 어떤 모습으로
내가 다가 서느냐에 따라서 많은
같은 종류의 진달래라도 예쁜
꽃으로 보이는 진달래가 있어서
찍어 담아 왔다.
오늘도 나는 자연과 함께
행복한 동행으로 기분좋은
빈계산 산행을 마치고 지친
몸을 시내버스에 싣고 귀가
하여 하루를 정리해 본다.
(천사의사랑 : 서대전여고 여준 김천섭 )
'대전 인근 가 볼만 한 곳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뭉쳐야 산다! 혼자는 못산다! (1) | 2024.06.08 |
---|---|
[카페] 대청댐 자락, 꼭 가보고 싶은 "롤라"카페 (2) | 2024.05.05 |
[여준기행] 낭만이 머무는 수락 카페에서 (1) | 2024.03.10 |
[공주여행] 런치 속에 차 한잔의 여유 (2) | 2024.02.27 |
[여준 포토] 가을이 준 구봉산에 오르다 (2) | 2023.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