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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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어머니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날 밖에 나간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집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불에 싸인 아이들은 무사 했지만 어머니는 온 몸에 화상을입고 다리를 다쳐 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희생 덕분에 큰 아들은 동경대학에 작은 아들은 와세다 대학에 각각 수석으로 입학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졸업식날 졸업하는 아들을 보고싶은 어머니는 먼저 큰 아들이 있는 동경 대학을 찿아 갔습니다. 수석 졸업을 하게된 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큰 회사에 들어가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들의 눈에 수위실에..
2020.09.11 -
[감동사연] 기적을 부르는 남매의 사랑
"누나. 그냥 나 내려줘. 이러다 누나 죽으면 안 되잖아." 11살의 작은 소녀의 어깨에 받치고 있던 9살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누나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동생을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남매가 빠진 빗물 펌프장에는 빗물이 모여, 남동생의 머리까지 잠기는 깊이의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누나는 겨우 머리만 물 밖으로 내놓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13년, 아직 추위가 조금 남아있는 4월 펌프장 위 철판 위에서 놀고 있던 남매는 7m 아래 펌프장으로 빠졌습니다. 누나는 추락하면서 어깨와 허벅지를 다쳤지만 물속에 가라앉는 동생을 구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누나는 추위와 공포 속에서도 동생을 안고 까치발을 들어서 물에 잠긴 동생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아무리..
2020.08.31 -
당신의 은퇴가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은퇴가 아름답습니다 대구의 어떤 버스 정류장 광고판에 광고가 붙었습니다. '여기 한 남자의 미래를 응원해 주세요. 오랫동안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온 한 경찰관이 조용한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앞날이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안 보면 공익광고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 버스 정류장의 광고를 보면 이 광고가 특별한 광고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아버지, 당신의 은퇴가 아쉬움보다 환희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30여 년간 묵묵히 사회와 가정을 지켜온 당신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 광고는 정년퇴직을 앞둔, 대구 북부경찰서 복현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천용 경위의 아들 김성진 씨가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것이..
2020.08.28 -
일과 후 개방된 학교 주차장에 버려진 양심
우리학교는 주택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구청과 MOU를 체결하고 학교 운동장을 일과 후 18:00~ 익일07:00 까지 주차장으로 활용토록 배려하면서 이웃 주민들과 친화적인 교육공간으로 만들고 활용하고 있다. 내가 우리 학교에 온지는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처음에는 무질서와 시간을 지키지 않고 장기 주차하는 차량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약속의 주차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로 인하여 교직원 주차나 학교 행사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 설득과 학교의 실정을 홍보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비협조적인 일부 주민들과 얼굴을 붉히면서 다투는 일도 있었다. 그렇게 5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질서도 잘 지키고 학교의 주차장 개방에 대한 감사함을 전해 주시는 ..
2020.08.25 -
장맛비에 쓰러진 소나무가 다시 일어서다.
대전 서구 배재로 197번 길 도심 속의 작은 절집 내원사경내에 심어진지 10여년이 넘은 소나무가 8월초 오랜 장마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자기의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그냥 힘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이곳은 내원사의 주차장으로 평일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차량을 주차하는 곳으로 주변에는 소나무의 군락지로 잘 조성 되어 있어 유치원학생들이 자연학습장소로 자주 찾는 곳이다. 오늘은 너무나 기분이 좋은 날이다. 매일 같이 배재대 뒷산인 도솔산 등산로를 따라 하루도 빠짐없이 등산을 해오고 있는데, 어느 날 오랜 장맛비로 인하여 큰 소나무가 넘어져 10여일 가량이나 방치되어 있어 8월 19일 바로 사진을 촬영하여 안전신문고에 올렸는데 8월21일 대전 서구청에서 나와 큰 소나무에 버팀목을 설치하여 일으켜 세워 놓은 소나무를..
2020.08.22 -
[余峻김천섭시선] 우리 희망속에 세번의 기회는 온다.
인생에서 우리는 세 번의 기회를 만난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한번쯤 그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마지막 기회를 기다릴 수도 있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발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 기회는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높을 테니까요. 삼라만상의 희망에 새싹이 돋아나는 봄! 푸른 바다 반짝이는 은빛 모래가 아름다운 여름! 농촌의 논밭은 황금물결로 가득한 풍요로운 가을! 석양에 농촌의 굴뚝으로 포근하게 흘러나오는 연기 속에 겨울! 오늘의 땀 한방울이 내일의 밑거름이 되었을 거란 믿음에 긍정의 에너지로 힘차게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응원해 드립니다. 요즈음 코로나가 우리를 너..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