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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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교단을 지켜온 당신은 우리의 영웅 이었습니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좋은 열매를 맺고 물은 강물을 떠나야 바다로 갈수 있다고 합니다. 제자들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교단에 선지 어언 40여 성상을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이 유수와 같이 흘러 벌써 정년퇴직이란 두 글자 앞에 주름진 눈가에 만들어진 인생 계급장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 너의 희망은 무엇이냐고 묻으면 선생님이 되는 거라고 쉽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의 존재가 그렇게 존경스럽고 선생님의 말씀은 부모님의 말씀보다 무섭고 우선 시 되었기에 예로부터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스승을 존경한다는 말이 있었지요. 그래서 우리 곁에는 수많은 노래 중에서 가슴을 뭉클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렀던 그 노래~~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
2020.08.17 -
75주년 8.15광복절은 이렇게 얼룩졌다.
余峻 범생이 추천 0 조회 0 20.08.15 17:32 댓글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cafe.daum.net/jikimi2008/RsZD/6496?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자유연대 주최로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 추미애 직권남용·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75주년 8.15광복절은 이렇게 얼룩졌다. 그들은 왜 무더운 폭염속에 이렇게 모였는가?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는지?한 지도자의 욕심과 불법과 비리, 거대여당이란 폭탄으로 국민을 압박하고 부정부패 비리가 판치고,성범죄로 얼룩진 지자체장들의 민낯을 규탄하고 부동산정책에 반발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오늘 버스.기차. 관광버스를 이용..
2020.08.15 -
[칼럼/기고] 8.15 광복의 역사를 절대 잊지 말아야
8.15 광복의 역사를 절대 잊지 말아야 얼마 있으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올해로 75주년을 맞는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35년간의 기나긴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1945년 8월 15일 일본에게서 독립하여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이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매년 8월 15일을 ‘빛을 되찾다’는 뜻의 ‘광복절’이라 명명하여 잃었던 국권을 회복한 것을 국가에서 경축하는 국경일로 지정하였다. 영토와 국민은 있으되 주권을 빼앗긴 나라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던가를 잠시라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일본의 잔악성에 대해 용서는 하되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역사의 교훈을 후손들에게 되새길 ..
2020.08.10 -
찔레꽃
youtu.be/YxqxgBiC2kA
2020.08.09 -
[사랑] 진정한 사랑이란 건
진정한 사랑이란 건 불치의 병을 앓게 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두 사람 앞에 놓인 가혹한 운명을 탓하며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슬픔도 잠시, 사랑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던 그녀는 이내 아픔을 털고, 현실과 당당히 맞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녀는 남자를 간호하는 데 매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병실에 함께 있던 환자들은 하나둘 떠나갔습니다. 회복해서 나간 사람도 있었지만, 세상을 떠난 이들도 있었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병세가 악화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한 달이라는 시한부를 판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외부에 알려..
2020.07.29 -
[칼럼] 그들은 왜 갑질을 우습게 알까?
[칼럼.기고] 그들은 왜 갑질을 우습게 알까? 김천섭(대전 제일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소중한 인연과 만남 속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미덕이 바로 한민족의 특성이 아닌가? 요즘 언론에 공분을 사고 있는 어느 아파트 입주민의 경비원에 대한 갑 질이 계속 도마 위에 오르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조그마한 권력과 우쭐함에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자기의 하수인인 것처럼 보이지 않는 갑 질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지워지지 않는 마음에 상처를 주는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난달에 어느 경비원이 주민의 갑 질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남긴 유서의 영상 글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머나먼 남의 나라 이야기로 우리 사회는 아직도 고령의 나이에 나의 삶마저 ..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