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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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느 전직 경찰관의 슬픈 이야기
[기고] 어느 전직 경찰관의 슬픈 이야기 백성호 기자 승인 2023.10.13 19:37 대전제일고 여준 김천섭 세상은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년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입니다. 올해로 벌써 78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옛날 경찰에게는 딸도 안 줄 정도로 힘들고 어렵고 박봉의 시절을 겪으면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와 혁신 속에 때론 직업 1순위까지 호응도가 높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산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낼적에 있었던 이야기를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후배들에게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1969년경 엄청 추웠던 어느 겨울의 해 질 무렵 지나가는 나그네 처럼~ 불쑥 찾아온 어느 아저씨가 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때는 정..
2023.10.14 -
[따뜻한하루]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저희 어머니는 옷이 찢어져 있는 것은 버리지 못하시고 반드시 꿰매서 다시 입으십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는 바늘귀에 실을 잘 꿸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기 전에는 침침해지는 눈이 노안이라고 생각하시고 상당히 침울해하셨습니다. 이제 60세를 조금 넘겼는데 손자는커녕 아직 자식이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할머니가 되었다는 생각에 우울증을 겪으셨나 봅니다.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다시 바늘귀에 실을 꿰려 고군분투하시다가 결국 포기하신 어머니는 약간 토라진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한 달 후면 내가 깨끗하게 꿰매 놓을 테니까. 내가 늙어서 이런 게 아니라 병 때문이니깐. 병은 고치면 그만이라고!" '나는 노인이 아니야!'..
2023.10.07 -
[여준포토] 아름다운 버섯 속에는 늘 독이 있다.
아름다운 장미도 가시가 있듯이 버섯의 아름다움 속에는 먹으면 죽을수 있는 독이 잇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요즘 도솔산에는 상수리,도토리를 줍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속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버섯 들이 아름다움으로 유혹합니다. 아래,위, 좌, 우에서 아무리 보아도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버석이 커지면서 우산같이 되는데 활짝 피다 보면 저렇게 가상자리로 흘러 내립니다. 독 버섯이지만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냥 올려 봅니다. 이 버섯도 같은과에 버섯인데 식용으로 허락하지 않는 독버섯입니다. 보들보들한 살결처럼~~~ 고슴도치 처럼 생긴 버섯이 너무 멋이잖아요.? 또 옆에서 자식 처럼 커나는 버섯을 보면 식물이나 사람이나 번식의지가 강하지요. (천사의사랑 여준 김천섭)
2023.09.30 -
[여준포토] 9월의 마지막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
2023년 9월28일 오후 4시 대전 서구의 배재대학교 정문 옆 아파트 담장에는 못다핀 장마의 마지막 꽃이 외롭게 피어 있다. 하지만 온유하고 붉은 장미의 모습은 예쁘다. 장미하면 사랑의 상징하듯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예뻐도 그 속에는 인간의 아픔을 줄수 있는 가시가 있다는 말이다. 시들어가는 장미의 줄기에도 힘이 없어 보이지만 마지막 9월을 보내는 그길에는 아름다운 장미는 자기 모습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자신을 믿기 때문일까? 장미는 그 붉은 꽃앞과 아름다운 모양 때문에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지요. 사랑, 기쁨. 용서,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지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유도 바로 사랑 이기대문일 겁니다. 초가을로 접어 들어가는 9월말~~..
2023.09.29 -
[명언] 김 수환 추기경 "바보가 바보들에게"중에서
김수환 추기경께서 "바보가 바보들에게" 중에서 명언으로 남긴 10가지 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모든것을 다 지키기는 어렵지만 한번쯤 읽어보시고 노력한는 삶 속에서 나의 건강과 사랑과 행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1. (말) 말은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번 생각하라! 2.(책)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3.(노점상)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때 깍지 마라! 그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 대로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4.(웃음)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고 치료약이며 노인을 젊게 하고 젊은이를 동자로 만든다. 5.(Tv는 바보상자..
2023.09.24 -
[칼럼] 어느 지킴이 선생님의 아름다운 기부와 행복한 미소
(충북 충주 혜성학교 배움터지킴이 신현대) 이 세상은 그렇게 각박하고 이기적이고 나 혼자만이 잘 살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나는 오늘 세상은 나를 보고 웃고, 나는 세상을 보고 웃는 어느 소박한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의 아름다운 기부와 행복한 미소를 가진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혜성 지적 장애인 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 봉사활동을 하시는 신현대 (당76세)지킴이 선생님의 감동 사연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생님은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혜성 지적장애인 학교에서 개소 당시 부터 약 7년차 학생보호를 위해 배움터지킴이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130여명의 지적 장애 학생들에 대한 안전을 지키고 학생들의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간의 교량적 역할..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