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4. 22:35ㆍ나의 이야기
공직을 정년 퇴직 후 내가 살아 쉼쉬고 있는 대전제일고등학교
정문 배움터지킴이 학생보호실이다.
높은 하늘 밑에 꽃이 백일간다는 백일홍 꽃이 활짝 피었다.
나는 꽃을 좋아해서 시간 날때 마다 화분에 꽃을 삼목하여
심는다. 나의 취미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기 위한 일이 기도 하다.
오고 가는 사람들~ 아침 저녁으로 등.하굣길에
만나는 우리 학생들~ 혹시나 우울하고 부모와의 갈등,
선생님과 보이지 않는 갈등을 꽃을 보고 이해 하고 배려하고
용서하며, 모든 것은 "내 탓이요" 라고 생각하는 기회를 주고 싶다.
꽃이 피는 학교 대전제일 고등학교 교정~~~~
배움터지킴이선생님이 근무하는 조그마한 사무실이다.
새로 이사온 꽃기린이 어색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오래된 꽃기린은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보기만 해도 힘이 있어보인다.
돼지 모양의 화분에서 굳건이 살아가는 꽃기린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너희들을 볼때마다 늘 고맙고 감사하기만 하다.
내려 쪼이는 폭염속 햇빛을 받으면서 화창한 꽃을 피어준다.
아기들 꽃기린은 방안에서 그릇에 맞는 체구의 몸통을 만든다.
새로 만들어 놓은 화분속에 꽃기린 더욱 열심히 무럭무럭 자라길~~
꽃나무의 연륜은 나무 몸통에서 알수 있다.4~5년 되었다.
꽃과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향기가 존재한다.
내 마음속에 꽃이 있다면 내 마음속에도 향기가 머물도 있다.
그래서 꽃을 보면 향기를 맡게되고, 향기를 맡으면 행복해 진다.
오늘 나의 옹졸함으로 남을 미워했다면 꽃을 보고 마음을 풀고
상대를 배려하고 사랑한다고 먼저 말해보라! 그것이 배려이고
나를 내가 사랑하는 꽃말이다.
( 천사의사랑 :여준 김천섭, 대전제일고 배움터지킴이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준칼럼] 인생의 참된 삶은 아름다운 만남이다] (0) | 2023.08.26 |
---|---|
[여준포토] 대전 제일고 나의 친구 꽃기린 (0) | 2023.08.24 |
[조영남] 꿈속의 사랑 (0) | 2023.08.21 |
[포토영상] 우리의 축복 영상 (0) | 2023.08.17 |
[여준의시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인생지도, (2) | 2023.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