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2. 09:12ㆍ내가 키워 피운 꽃들/아름다운꽃
숨어서 봉우리를 피웠던 호야가 오늘은 활짝 핀 모습으로 아침을 열어 갑니다.
봉우리때 찍은 사진 보다 활짝핀 사진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리움! 기다림! 에 너의 얼굴을
아침 햇쌀에 비추어 본다.
꿈속에 그리던 너의 모습이
구름속에서 잠든 얼굴로 보인다.
어느새 방긋 웃는 너의 볼에
시원한 바람이 스쳐간다.
하얀 분첩으로 너의 볼에
토닥 토닥 두드려 본다.
어찌 그리 예쁜지
꿈엔들 잊으리요~~~
오늘이 제일 젊은날~~~
너와 함께 옆에 서보고 싶구나~~
활짝 핀 호야를 마주친
좋은 아침입니다.
비 소리 들으며 아침을
열어가는 호야의 숨결~~
잠이 깰까봐 살며시 다가 간다.
빙그래 웃으면서 아침인사를
한다. 굿모닝!!! 사랑해~~
[아침의 깨우는 호야와 함께 : 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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