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포토] 7월 제라늄 꽃들의 휴식
2023. 7. 26. 10:43ㆍ느낀대로 본대로 낙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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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라늄 꽃들의 휴식]
사람들의 사랑도 휴식기가 있듯, 꽃들도 휴식기가 있는가 보다?
그렇게도 왕성하게 꽃을 피우더니 5월이 지나면서 꽃의 크기도 작고 피는 횟수도 줄고
꽃들도 생의 휴식기가 있는가 보네요.
어느날 제라늄에 꽂혀서 이웃 할머니가 보내준 제라늄이 매일 같이 꽃이 왕성하게 피고
겨울 내내 우리의 얼굴에는 꽃을 보는 순간 행복이란 두글자를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붉은 제라늄의 자태는 정말로 아름답다. 꽃나무 마디에서 살아 움직이는 꽃들의 기운은
가을부터 봄까지가 제일 많이 꽃을 피운다. 여름이 오면서 어렵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들고 면역력이 떨어져서가 아닌 계절을 타는 제라늄의 휴식기는 그래도 생명력을 유지
하면서 멋진 꽃들을 보여준다. 나에겐 정말로 고맙다. 매일 같이 사랑을 준다.그덕분이다.
활짝핀 제라늄 처럼~~환한 얼굴도 누구에게 인사할수 있는 시간이 행복이다.꽃들을 보면
어디가 아픈지 잊어버린다. 아침,저녁으로 화분을 손질해주고 잎고 따주고 거름과 영양제도
주고 거기에 "사랑"이란 양념을 듬쁙 주면 힘든 여름이지만 아름다운 꽃을 나에게 안겨 준다.
꽃을 사랑하는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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