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포토] 도솔산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
2023. 7. 25. 20:58ㆍ느낀대로 본대로 낙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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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오후 7시 50경 장맛속에 멋처럼 비가 그치고 내원사 둘레길 산책길에 서쪽하늘에 붉게 물든 노을이
산책을 하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고요한 내원사 아래 약수터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하루가 저녁이 되면서 조용하게 풍경소리만 들린다.
도솔산 서쪽하늘은 아름다운 노을이 한폭의 동양화 처럼 붉게 물었어 있다.
많은 비를 맞은 소나무와 농작물들이 더 푸른 빛을 발산하면서 풍년을 약속이라도 한듯 한가롭기만 하다.
서산 하늘의 노을은 푸른 바다에 붉은 햇살이 수놓은 듯 여름 하늘을 폼낸다.
지루한 장마가 만들어낸 7월의 하늘은 이렇게 하나의 작품을 선사하고 지나가련가 보다.
이렇게 자연은 우리에게 무한한 아름다움과 신비의 한폭의 그림같은 자연의 힘을 보여준다.
오늘도 여준은 자연속에 건강을 위해 산책길에 또 하나늬 작품을 만들에 내고 있다.
내원사 사찰로 이어지는 둘레길 오른쪽 농작물은 풍년을 약속하듯 곡식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노을이 흐르는 길에 우리의 마음도 흘러 볼수 여름 밤은 깊어 간다. 내원사의 풍경소리만 처량하게 들린다.
내원사를 찾는 수많은 등산객들은 이곳에서 만남과 헤어짐을 약속한다. 아침 부터 노인정을 방불케하는 정자의 밤하늘은
오늘 따라 너무나 조용하다. 오고 가는 사람들의 사연을 모두 담아 두는 곳이 바로 이곳 전설이 깃든 정자이다.
[ 여준 작가 제공]
[천사의 사랑 : 여준 김 천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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