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8. 22:46ㆍ나의 이야기
[ 내 인생 속에 꽃과 사랑, 그리고 행복]
내가 꽃을 좋아하고 꽃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된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배움터
지킴이 생활이 나에게 준 선물
이었다.
"인간사"라는 글속에 수많은
사연들은 우리 삶을 그대로
빛추어주었고, 사랑을 노래
하였으며, 우리의 행복을 수
놓았다.
내가 가을 위해 국화를 사랑하고
그속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느끼게 되었고, 식물도 사랑을
주지 않으면 아름다운 꽃을 주지
않는 다는 진리를 알았지!!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지킴이는 매일 같이 국화에게 물
보다 사랑을 주게 되었고, 그속에
숨겨져 있는 행복을 꺼내어 한송이
국화를 피우게 했다.
사무실 앞에 보잘 것 없다고
느껴졌던 화분속에 한 생명
대국이 심어지면서 그 대국을
위해 나는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
3월부터 삼한사온의 고루지 못한
날씨에 몸살을 하던 삼목한 국화~
아기처럼 자라려는 생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햇빛 보다 포근한
사랑을 주었지~
비바람이 볼아치면 부러질까봐
단단하고 건강하게 키만 크지
못하도록 키웠는데 무더운 여름이
너무 길다보니 가을이 짧아졌고
꽃도 늦게 피는 아픔을 겪었다.
그래도 모진 계절의 아픔속에서
국화는 예쁜 입술을 내 밀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
오는 사랑을 주었다.
대국의 꽃 잎 하나, 하나에는
섬세하고 그속에는 신비로운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수 없는
국화(대국) 만이 인내하고
결실을 맺은 아름다운 꽃앞에
내가 서있었다는 것이 자랑
스러웠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고 위해
밤마다 소쪽새는 울었나보다
라는 어느 시인의 글이 있다.
늦게 나마 11월에 활짝피어
나는 한송이의 꽃에는 많은
밤을 지새운 사랑이 있다.
아직 활짝 피우지는 못했지만
수일 내로 만개할 대국(국화)를
보면서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떠나가는 가을의 길목을 더욱
아름답게 지켜주는 국화를 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송이의
국화꽃을 선물하고 싶다.
꽃과 사랑하는 사람은 가까이
보아야 아름답다.고 했다.
꽃의 신비스런 모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남에게 사랑을
주지도 받지도 못하는 사람이다.
누가 국화를 가을 꽃이라 했는가?
가을에 사랑 받는 향기로운 꽃이
기에 국화를 가을꽃이라 했다.
은은한 향기를 품고 있는 국화가
오늘도 내 곁에서 가을의 향기를
함께 하고 있어 행복하다.
[ 국화를 사랑하는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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