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시선] 대전제일고 권영선 선생님 존경합니다.

2024. 8. 8. 09:52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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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생님으로 가슴에 새기면서]

우리의 인연은 우연히 아닌 필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생애 학교에 근무를

할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내가 경찰 공직생활 37년을 정년퇴임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대전제일고등학교에

배움터지킴이로 위촉된 것이 바로 제일고

와의 소중한 인연이었고 그 인연은 내

인생의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그중에 멋진 그대를 만나 8년이란 세월을

서로 위로하고  웃고 어려움을 토로하던

그 시간들이 때론 주마등처럼 나의 머리를

스칩니다.

 

“나는 늘 영원한 것은 없다“ 진실을 말하는

자는 진실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나의

좌우명이었기에 권영선 선생님을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권영선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보다는

존경하는 사람을 뽑으라면 1위로 뽑고

싶습니다.

 

정말로 내 나이 칠순을 맞는 시간 동안 내가

마음속 에서 떠나지 않는 교육자 하면

나하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도 나는

권선생님의 하루 아침에서 퇴근할 때

까지의  활동하는 것을 보면 진실을

말하는 것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방학때도 집에서 쉬는 분이 아니

더라구요. 담임을 30여년 하는 동안

그래왔다고 하던데 학생들과 소통하고

모든 시간을 학교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추억 만들고 인생의 아름다운 학창시절을

가슴에 새기 주는 멋진 선생님으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가끔 제가 칼럼이나 독자기고를 통해

언론사에 게재 했던 기사들을 가끔씩

읽어보면서 내가 대전제일고는 떠났지만

마음은 항상 멋진 권영선 선생님 옆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늘 행복했습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덥고 장맛속에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방학때에도 학생

들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등 다양한 프로

그램으로 값진 여름방학을 준비해오신

선생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면서 글을

올립니다.

 

[2024년 여름방학 동안의 권영선

선생님의 멋진 모습을 소개합니다.]

 

여름은 자연 덥고 비가 오겠지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지나치게 많은 비가

기습적으로 왔고 나날이 폭염으로 낮과

밤으로 날씨에 무던한 나도 하늘을 보는

눈길이 곱지 않다.

 

방학 전에 안면도로 2박3일 학년 수련회를

다녀왔다. 반 학생들이 놀랍게 못행긴 담임

얼굴로 반티를 만들어 당당하게 입고 다니는

모습도 좋았다. 하지만 수련회 둘째 날 아침에

믿기지 않는 가까운 친구의 사고로 영영 이별

소식을 듣고는 당장 달려갈 수도 없어 친구

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가슴만 막막했다.

인생이 무엇인지 의문이 계속 들었다.

 

7월 26일-27일에는 어느새 12회 도서관

밤샘캠프를 실시했다. 애송시 낭송, 조별

독서토론 발표, 조별게임,  책갈피 만들기,

촛불 켜고 편지쓰고 읽기, 옥상에 누워

보기(비 온 후라 아쉽게 못함), 도서관 보물

찾기, 즐거운 야식, 노래방, 소감문 쓰기 등을

하며 여름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아름다운

추억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8월 2일에는 해마다 특색 있는 학급 운영

으로 학급여행을 다녀왔다.

 

안전하고 신나게 지칠 줄 모르고 물놀이를

하는 제자들과 함께하며 마음도 시원했다.

 

삼겹살과 라면도 배불리 먹고, 특히

상추에 고기를 싸서 담임을 살갑게

챙겨주는 녀석들,  돌아와 고마움을

문자로 표현하는 우리 반 정말 사랑

스럽다. 몸은 힘들어도 교사의 보람을

선물해준 나의 학생들이 고맙고

흐뭇하다.

 

그래서 이 여름 찜통 더위도 매미의

푸른 노래로 땀을 씻으며 행복하게

오늘도 산다. (권영선 선생님 글)

 

[ 방학동안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대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합니다.

해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학창시절의 소중한 친구는 내 생의 멋진 동반자가 될수 있습니다.

하늘을 마음 놓고 날고 있는 새들 처럼~ 오늘도 행복하길~~

역시 국어 선생님이시라서 글도 좋아하시고, 밤새캠프까지 열었네요>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난것은 나의 학창시절 최고의 행복이다.

권영선 선생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멋진 학교에서 멋진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소중한 인연은 미래의 보배이다.

시원한 물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컷 만들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야외 야영캠프시간 ~ 영원이 나의 가슴에 담고  간직하리라~~

밤샘 캠프 정말로 권영선선생님이 아니였다면 이런 추억은 없었을 거야~~ㅎㅎㅎ

망망대해 모래 사장에서  우리들의 꿈을 펼치는 순간  나의 행복은 이미정해졌다.

 

친구들아~~ 우리 영원한 친구라는 것을 잊지 말자구!~~

겉은 푸르지만 너의 속은 너무 시원하고

아름답고 맛있는 수박이었어~~ㅎㅎㅎ

 

오늘 모든 캠프를 종강하는 뜻으로 수박을

나누면서  여름방학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선생님과의 아름다운 시간~ 영원히 간직하리.. . . .

[ 대전제일고 국어교사 권영선 선생님 ]

 

권영선 선생님께 하고싶은말!!!

늘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욕심도

없고 그냥 천진난만한 너그러운

그대의 얼굴을 볼때 마다 나는

그냥 권 선생님이 좋다는 생각

뿐이다. 최고의 교육자가 아닌가?

나는 늘 자랑스런 교사하면 바로

권영선 선생님을 떠올린다.

[서대전여고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