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7. 12:18ㆍ언론보도(신문.TV)된 기사
[기고] 제79주년 8.15 광복절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 백성호 기자
- 승인 2024.08.06 18:10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서대전 여고 배움터지킴이 余峻 김천섭 ]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다시 찾은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흑다시 만져보자~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 길이 지키세, 길이 길이 지키세.
아무리 불러도 지루하지 않은 광복절노래를 우리는 광복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 불러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중요성과 민족의 얼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어록 속에
담겨진 명언은 우리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웃 나라인 일본 하면 35년이란 신민지의 역사를 쉽게 잊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갈등과 앙금의 역사 속에서
아직도 아물지 않은 우리 가슴에 아픈 상처를 안긴 참담하고 암울했던 과거를 청산하지 못하고 지금도 한,일관계를
적대관계로 지속해 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8.15광복 79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35년간의 기나긴 식민지 통치에서 벗어나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 부터 독립하여 국권을 회복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매년 8월 15일을 ‘빛을 되찾다’는 뜻의 ‘광복절’이라
명명하여 잃었던 국권을 회복한 것을 국가에서 경축하는 국경일로 지정하였다.
영토와 국민은 있으나 주권을 빼앗긴 나라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던 그 역사를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며, 일본의 잔악성에 대해 용서는 하되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역사의 교훈을 후손들에게 되새길 수 있도록 민족의 정체성을 가르치고 다시는 나라를 잃는 슬픔을 후손에게 물려 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옛사람들이 이르기를 나라는 멸할 수 있으나, 역사는 멸할 수 없다고 했다. 이는 바로 역사만 잊지 않으면 망한 나라도 다시 세울 수 있다는 뜻으로 우리의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말이라 하겠다.
나라를 사랑하는 일은 작고 쉬운 일부터 시작되고 국기는 나라의 상징이며 민족의 얼이 깃들어 있어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게양하고 예절을 지키는 일 또한 나라 사랑의 작은 실천으로, 가정에서나 직장과 관공서전국 방방곡곡에 그리고 해외동포 근로자들 까지도 국기를 꼭 게양하여 조국에 대한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길 기대해 본다.
국가의 독립을 위해 수 많은 애국지사들이 민족의 독립과 진정한 광복을위하여 일본과 총독부에 투쟁하다 옥중에서 젊은 나이에 매를 맞는 등모진 고문 끝에 병사하거나 사망한 것은 값지고 숭고한 희생인 만큼 독립 유가족들에 대한 각별한
예우 또한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올해 광복절에는 서울에서 ”광복절 전야 음악회“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전에서는 ”대전0시 축제“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되어 있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전 국민이 각 가정에 반드시 자랑스런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며,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튼튼한 국가안보의 첨병으로 새로운 세대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국민 대통합의 기회로 삼아 남북이 평화 통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제79주년 8.15 광복절의 의미와 역사를 절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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