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31. 15:20ㆍ언론보도(신문.TV)된 기사
[기고] 폭염 속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기
- 백성호 기자
- 승인 2024.07.30 13:12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장마 이후 한반도가 본격적인 “찜통더위”로 들어선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요즘 국지성 폭우의 장맛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와 함께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시작되고 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가32도 이상인 상태, 폭염경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지속 될 것으로 예상 될때 발령한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의 해수욕장과 피서지는 벌써 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안전이란 문제를 소홀하기 쉬운 계절로 폭염 속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기 주의 행동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자신은 물론 가족 건강까지 꼼꼼히 챙겨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오후 2-4시는 기온이 가장 높으므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더위를 피하도록 하고 야외에서 차량에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애완동물을 장시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자 한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 및 육류와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과식을 피하며알코올, 탄산,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 대신 끓인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산과 계곡에서 혹시 술을 마시고 갑자기 찬물로 뛰어 들어가는 행위는 심장마비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음을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7월 말부터는 대부분의 초.중.고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실시함에 따라여름방학 기간에 개인 활동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가정에서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 있게 지켜봐 주는 것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끝으로 폭염에 따른 일사병과 열사병으로부터 주의 사항으로 일사병은 체온이 37℃에서 40℃ 사이로 땀이 많이 나고 창백해지며 구토, 두통, 피로 등이 나타난다.
반면 열사병은 체온이 40℃ 이상으로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붉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구토, 설사, 두통, 오한 등을 동반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 및 119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당뇨,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을 앓는 환자 및 고령자는 폭염에 취약하니 더욱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하겠다.
올여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위해서는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휴대하고 가능한 한 밀폐 공간이나 사람이 많이 모인 밀집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예방법임을 잊지 말고 장맛철 국지성 폭우와 폭염에 따른 주의 사항을잘 지켜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기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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