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포토]청명과 소나무
2024. 2. 26. 23:43ㆍ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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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6일 오랫만에 비가 그치고
구름이 거치고 하늘은 예년의 날씨로
푸른 하늘 청명한 모습으로 도솔산을
포근하고 따뜻한 햇빛이 나를 반겼다.
늘 푸른 소나무가 너무나 예쁘다
그냥 스쳐 지나 갈 수 가 없어서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하늘로 향했다.
선명하게 보이는 나무 가지 사이로
푸른색깔의 옷으로 갈아 입은 소나무
3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푸른 소나무 잎끝에는 어느새 봄을
알리는 촉이 다르다. 더 푸르름을
알리면서 다가오는 봄의 기운이
어느새 나의 곁에 머물고 있다.
평화로운 도솔산(월평공원)의 경치도
오늘 따라 아름답게 보인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청명한 날씨인가?
도솔산(월평공원)을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가벼운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
가슴에는 벌써 봅이 온것 같다.
깔끔하게 단장된 서대전여고 뒤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산새가 명산에다가
아름다운 명문여고가 자리잡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 등산로
에는 오랫 오솔길임을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매일 같이 늘
함께하는 이곳은 나의 삶에 영원한
친구가 되고 있다.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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