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새해 조상묘를 찾아서
2024. 1. 1. 21:15ㆍ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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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새해 아침,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촌리 선산에 안장된 5대조 부터 할머니,
아버지,어머니, 작은아버지 내외분 묘소를
찾아서 한해 동안 후손들을 잘 살펴주심에
감사드리며 술 한잔 올려드렸습니다.
갑진년 새해 아침 조상님들께 국화 한송이
받칩니다.
갑진년 푸른용의해를 맞이하여 훈손들이 별
탈 없이 잘살도록 보살펴 주시옵기를 고개
숙여 새해 감사 인사드립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후손들이 결혼
하고 취업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기 바라옵니다.
5대조 할아버지 조상님들 묘소입니다.
따뜻한 곳에 공기좋고 푸른 하늘을 이불 삼아
높은 곳에서 시원한 아래를 바라보실수 있도록
모셨습니다.
할머니, 아버지,어머니, 일본에서 돌아가신
작은아버지.그리고 바로 밑에 작은아버지
내외분의 묘소입니다.
오늘 아침은 날씨가 포근한 탓인지 안개가
자욱하게 머물더니 산에 올라오니 안개가
걷치면서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술 한잔 모두 올리고 앞에 산들을 굽어
보았습니다.
중턱에 자리잡은 따뜻하고 고요가 넘치는
조상님들의 묘소는 근심 걱정 없는 안식처
이자 명당입니다.
저는 76대손으로 매년 새해 아침에 조상님들
의 묘소를 찾아서 술 한잔 올리고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 후손들이 무탈하도록 조상님들의 돌봄을
부탁드렸습니다.
(김해김씨안경공파76대손 여준김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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