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2. 18:04ㆍ나의 이야기
(서대전여고 여준 김천섭)
자녀에 대한 최고의 참된교육은 무엇일까?
부모 주변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의 참된교육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들 합니다.
자녀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다면 "아이가 엄마 아빠를 쏙 빼닮았네요."
라는 말일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부모는 자녀에게 본보기가 되고
자녀는 부모의 행동과 태도
심지어 표정과 말투까지 닮아갑니다.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닮아가기 때문에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은 두렵고도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슈바이처 박사는 자녀 교육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도 본보기요, 둘째도 본보기요,
셋째도 본보기다."
자녀는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보는 대로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한 것입니다.
가정 교육과 마찬가지로 학교 교육도
중요합니다. 라틴어로 학교 교육을
'In loco parentis'라고 하는데
'부모 대신에'라는 의미입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또한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이 잘 연계되고
조화를 이루어 가정에서는 스승을 존경하도록
가르치고 학교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도록
가르치면 이상적인 인성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사람이기보다 따뜻한 사람으로 키워
내는 것. 그것이 '최고의 교육' 아닐까요?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에 따른 가정교육과
교사와 함께하는 학교교육이 잘 조화를
이룰때 참되고 최고의 교육으로 인성이
올바른 자녀가 탄생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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