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5주기와 우리의 안보 어느덧 평화로운 산에는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망울이 노랗게 터지고 있다. 곳곳에 생명의 기운이 넘치고 봄의 문턱은 성큼 다가왔건만 꽃샘 추위가 우리의 옷깃을 스치며 간다. 3월 이맘 때가 되면 잊지 못할 그날이 생각난다.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