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0. 11:09ㆍ외로울때 낙서하기/여준의 희노애락
국가유공자는 어떤 사람들이 가족이 되는지 궁금했었다.2013. 1월 인천보훈청에서 날아온 한통의 등기 편지였다.외할아버지 "박정조"께서 3.1운동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식을 준비하라는 통첩이었다.늦은감은 있지만 정부에서 3.1운동 독립을 외치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업적과 한을풀어주었기 때문이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에 눈물이 흘렸다.마침내 2013.6.11. 14:00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 옆에 위치한 사회공헌 "애국지사제1묘역"이 할아버지를 안장한 장소였다. 시골에 계시던 산소를 파묘하여 봉안관에 안치하고 엄중하고국가유공자의 예우를 받으면서 의식을 마치고 애국지사1묘역까지 현충원에서 지원한 차량에가족들이 탑승하고 애국지사묘역에 14:00 국가유공자의 신분으로 고이 잠드시게 되었다.이리하여 나는 늦게 나마 정부로 부터 혜택은 받지 못했지만 국가유공자 가족이라는 자부심과뿌뜻함속에 올 추석은 행복했다. 안장식에 수고해 주신 국립대전현충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늦게나마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인천보훈청과 정부에 고마움을 느낀다.
(봉안관 의식 관경)
(국가 원수 묘역 좌측에 사회공헌 애국지사 1묘역 위치)
비문에 스여진 유가족들의 이름
( 애국지사 제 1묘역에 세워진 비석)
(기미년 봄날의 민족의 자주 독립을 외치며 충남 청양 정산에 분연히 떨쳐 일어나 숭고한 애국 혼이여
이 강산에 편히 잠드소서)
( 고맙습니다..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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