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망미 중학생들의 훈훈한 선행 감동 사연
2021. 11. 29. 20:00ㆍ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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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의 주인공들은 부산의 망미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한 교통경찰관에 의해 제보되었다.
부산에서 중학생들이 폐지를 정리하던 할머니를 도와 화제다.
부산경찰은 26일 오전 페이스북에 33초 분량의 영상과 함께 학생들의 사연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학생들은 양손 가득 폐지를 들고 할머니와 함께 수레를 밀었다.
또 길가에 차가 빠르게 달리는 골목길에서는 할머니를 둘러싸고 안전하게 폐지를 옮겼다.
부산경찰은 “학교 앞 정문에 파지가 날아다니고 이를 혼자 정리하고 계시는 어르신이 힘겨워보였는지
망미중학교 학생들이 하굣길에 자처하여 어르신을 도왔다고 ”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연제경찰서 교통과 직원이 이를 목격하고 뭉클한 마음에 제보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너도나도 모여들어 오랫동안 어르신을 도운 아이들 이야기가 따뜻함으로 널리 전파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사회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있어 훈훈하고 살만한 세상이다. 이런 선행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언론에 제보해주신 교통경찰관의 모습에서 좋은 일을 한 사람들을 또 주변에서 보고 세상에 알려준 분에게도
박수를보낸다. 연말이 다가오는 11월의 훈훈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망미 중학생들 그리고 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분들께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
[스크렙]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여준 김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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