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0. 08:48ㆍ나의 이야기
졸음운전과 바꿜수 없는 귀중한 생명
한낮의 완연한 날씨속에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바로 춘곤증과졸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나들이를 위해 자신의 운전실력을 믿고 운전대를 잡는다면 대형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범죄행위로 소중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는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경찰청 조사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행락철 관광버스 사고유형 분석결과, 봄 행락철인 4~5월에는 한달 평균 628건의 대형버스 사고가 발생하여 평월에 비해 17.4%(99건)가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 보면 졸음운전. 휴대폰사용. DMB시청 등의 전방주시태만 사고가 가장 많았고, 운전미숙, 급커브. 급경사 등의 시설불량, 차량결함이 뒤를 이었으며, 요일별로 토요일과 금요일이, 시간대별로는 오전07~09시와 오후17~19시 사이에 차량 이동이 잦은 때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운전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도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장시간 운전하면 수분이 떨어지면서 0.08%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운전자는 운전중 물을 섭취하여 안전운전과 졸음운전을 사전에 예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하겠다.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각종 결혼시즌과 행락철을 맞아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관광 및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을 맞이하여 식사 후 차량운전과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예상치 못했던 졸음운전 교통사고 역시 증가 추세가 예상된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는 출발전 충분한 전신운동으로 몸을 풀고, 졸음에 대비한 차내에 껌, 호두, 사탕, 땅콩 등을 비치하여 졸음을 최대한 멀리 할 수 있는 대비와 함께 2시간 정도 운전을 하면 안전을 위해 휴게소 등에 들러 휴식을 하는 습관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평소 중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소홀하기 쉬운 방심과 안전불감증에 의한 운전 습관이 대형사고를 부른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특히 행락철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는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스스로 지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대전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위 김 천 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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