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노년의 어느 슬픈 사랑 이야기

2025. 1. 5. 16:27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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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어느 슬픈 사랑 이야기]

 

( 태진아 의 가버린 사랑 )

황혼이 가까운 어느 노년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를 올려드립니다.

함께 읽어보세요!

김 노인이 75세,
황 할머니 73세 두 노인이 만난것은

2년전 가을 게이트볼 구장에서 였지요

김 노인이 먼저 게이트볼을 배웠고
황 할머니가 늦게 배웠습니다.

운동 신경이 둔한 황할머니는 배우면서
동료 노인들에게 핀잔을 많이도 받았는데
김 노인은 항상 웃는 낯으로

 

할머니를 도와 주었습니다.
그런 사유로 황 할머니는

김 노인에게 친근감을 느꼈습니다
김 노인은 혼자 아들에게 얹혀 살고 있었고
황 할머니는 혼자 살고 있는 터였습니다

할머니는
젊어서 공직에 근무한 관계로
연금을 수령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먼저라기보다
의기 투합되어 함께 살기로 했고
김 노인이 황 할머니집으로

 

옷 몇가지를 싸들고 이사를 왔습니다

두노인의 삶은 생기가 솟았고
밥짓고 빨래하는 재미에 새로운 인생을
찾은 것 입니다

박노인이 삽겹살을 사오면
할머니는 상추 소주를 준비했습니다
두노인이 한잔술에 취하면

 

살아온 인생 70년을 얘기하기에 밤이 짧았습니다

봄이면 꽃잔치에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에
가을이면 풍성한 들판을 겨울엔 따뜻한 구둘장이
세월을 잊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노인이
기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감기려니 하면서 병원엘 찾았는데
그 기침이 한달 넘게 계속되어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진단결과 폐암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김노인 가족들을 제처두고 병간호를 했습니다
좋다는 민간요법 약도 구해서 먹였습니다

그러나
할머니 사랑을 뒤로 한 채 박노인은
눈을 감았습니다

임종하던 순간 김노인은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두볼에 뜨거운 눈물이 흘려 내렸습니다
너무도 짧았던 만남...

한 십년 함께 살려 했는데...
언젠가 죽어야한다는 사실을...

 

김 노인의 죽음은 믿기질 않았습니다
영구차가 떠나던 날
할머니는 그자리에 쓰러졌습니다
모든 순간이 무너져 내린 것 같았습니다.

모셔온글

(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 )

 

인생을 허무하게 살아간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는 이젠 남은 여생을 그렇게 살지

말고 좋은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봐야 되지 않나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