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포토] 향적봉(국사봉)산행 기행(1편)

2024. 1. 6. 22:28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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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6일 토요일]

 

나는 오늘 인생의 70을 만든 2024년 

처음으로 계룡시에 있는 향적봉정상

해발 575M를 오르는 기쁨과 함께

나의 체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하였다.

힘든길도 함께 걸으면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무상사 절 옆에 공용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공기가 맑은

오늘 향적봉을 향해 걸었다.

무상사절은 조용하고 공기 맑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오고 가는

불자들이 기도하는 안식처이다.

향적봉으로 올라는 길은 깔끔하게

포장을 하여 정말로 걷기도 좋고

기분 마저 좋아졌다.

이 풍차는 함께라서 좋아요!라고

쓰여져 있었고 숲속힐링센터입구

앞에 설치되어 시계처럼 돌아간다.

봄을 기라리듯 떨어지는 물소리

힘차게 소리를 내어 본다.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올려볼까한다.

 

힘차게 소리내어 떨어지는 물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봄을 기다리는 소리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곳은 향적봉을 향한

첫번째 정자이다.커피한잔

마시고 약간은 힘들지만은

마음으로 준비물을 다시한번

챙겨보고 목을 축여본다.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따라 

인생의 계단처럼 한계단 두계단

인생 계단을 밟아본다.

지금은 없지만 장군암 가기전

많은 계단을 만들어 놓아서

좋기는 하지만 올라가는데에

힘이드는 곳이다. 수많은 계단

내 인생 계단과 같다.

오늘은 정말로 하늘이 맑은날

향적봉의 날씨중에서 오늘이

최고의 날이다. 안개가 없고

청명한 날씨를 만나기에는

그리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산중에 산이다.

안전을 위해서  고정된 동아줄

엄청 단단하게  만들어 놓았다.

한계단에 내나이를 세듯 하나

하나 세면서 올라본다.

이정표가 있어서  고맙다.

향적봉을 국사봉이라고

하는가 보다. 안개가 거치고

아래 동네가 훤이보인다.

계단과 계단이 없는 등산길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향적봉을

향해 오르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서 지난 가을

밤을 줍던  생각이 난다.

앞으로 얼마나 이곳을 다닐지

알수는 없지만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곳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발 575m로 인근에서는

높은편이다. 너무 좋다.앞 뒤로

멋진 시골의 농촌 풍경이 눈을

행복하게 한다,

이곳은 눈이 많이 내리다하여

대피소를 지어 놓았다.아늑한

대피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마지막 향적봉 계단을 힘차게

올라본다.

대피의 모습은 산악인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한다. 그것에서

커피한잔 나누고 준비된 컵라면

먹기에 좋은곳으로 의자도 준비

되어 있다.

주변에 낙엽과 나무들이 있어

불을 피우는 일은 위험하다.

절대로 이곳에서 화기를 다루

거나 음식을 끓이는 행동은

삼가해야 할것이다.

 

이어서 2탄이 이어집니다.

한곳으로 저장이 되지 않아

부득이 2편을 마련했습니다.

(천사의사랑:여준김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