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기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보내면서

2023. 6. 30. 22:31언론보도(신문.TV)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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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보내면서

  •  백성호 기자
  •  승인 2023.06.30 19:03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지킴이 여준 김천섭]

신록의 계절, 푸르름과 함께 했던 호국보훈의 달 6월도 다 지나고 있다.

우리는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뒤돌아보는 시간보다는 그저

앞만 보고 달리라는 주문 속에 호국영령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다.

 

호국보훈의 달 6월,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내 생명 아낌없이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정부에서는 보훈청을 보훈부로 승격과 함께 보훈가족들에게 훈훈한배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과 함께 조금이라도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 본다.

 

올해로 분단78 주년이자 6.25전쟁이 발발한지 73주년이 되는 해이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

서해교전 등 아직도 끝나지 않은전쟁의 위협 속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비한 국가의 안보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안보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면서 평소 잊고 살아왔던 우리 이웃에 살고 있는 보훈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가슴에 뿌리내리도록 다 함께 고마움을 전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6월을 잘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백성호 기자 bsh264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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