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9. 12:27ㆍ나의 이야기
어느 봄날! 아름다운 꽃이 피기전에 떠나간 당신의 영정에 환한 웃음으로 바라보는 당신
모습 앞에 눈물로 하얀 국화꽃 한송이를 받칩니다.
당신의 빈자리에 많은 삶의 흔적들이 쌓여 있을 줄 알았는데 남은 것은 슬픔뿐이구료!
슬픔보다 기쁨으로 매일 좋은날을 기다리며 살아왔던 짧은 인생이 촉촉히 내리는
봄비 같구료!
늘 당신은 나를 보고 웃어주고, 나는 당신을 보고 웃어주었고, 우리는 가족을 보고 웃어주던
지난날! 이제는 사진으로 밖에 볼수 없는 시간들이 슬픔으로 다가 올것 같아 무섭습니다.
우리 앞에 이별이란 오랫 미래에 다가 올줄 알았던 운명의 순간은 너무 쉽게 헤어지고
말았나 봅니다.
지금 이자리 이순간이 이승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제일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지켜준 인생의 마디 마디가 한편의 드라마였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잡아도 잡히지 않은 당신의 떠나난 길이 꽃길로 이어지길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 이별이었다고
말하려 합니다.
우리의 인생 열차에 함께 했던 수 많은 시간들이 당신의 인생에서 제일 아름다웠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이 가는길에 되돌아 보지말고 앞만 보고 잘가세요.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 가족들의 몫일
뿐입니다. 하지만 너무 멀리는 가지마세요~너무 멀어지면 되돌아 오기가 힘드닌까 말입니다.
아니 어쩌면 되돌아 올수 없을 수도 있으니 그게 우리에게는 걱정이 될수 있거든요!
세상은 꿈을 꾸는자의 것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아름다운 꿈을 이렇게 빨리 이별할을 누가
알았겠나요! 그래도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가 우리 가족들에겐 많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애써 눈물로
슬픔을 달래 봅니다. 세상이 살만했기에 당신과 내가 만나 잠시 소풍을 왔다가 가는 삶이였구나 하고
좋은곳으로 잘 가시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당신과 함께 즐거운 여행으로 가족처럼 함께했던 사랑하는 좋은분들과의 모임속에서 당신이
보여준 지난날의 모습은 최고가 아니였냐고 말하고 싶고 그들이 있었기에 마지막 떠나는 길이 더욱
마음이 편하시길 빌어봅니다. 이젠 힘들었던 무거운 짐 모두 내려 놓으시고 편안한 곳에서 우리가족의
삶을 위해 응원도 해주시오~ 부탁하오!
세상이 나를 보고 웃고, 내가 세상을 보고 웃는다는 말이 너무나 좋았는데 오늘 당신과의 이별하는
이순간 만은 당신은 나를 보고 울고, 나는 당신을 보고 울어야 하는 이별의 시간이 너무 슬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환한 모습으로 남은 가족들에게 응원과 희망을 줄 수있도록 마지막 하얀 국화꽃
한송이를 당신의 영정 앞에 고히 받치옵니다. 편안한 곳에 고히 잠드소서~
[사랑했던 사람을 보내는 마음을 위로해 드립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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