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9. 16:03ㆍ나의 이야기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길목에서 세월의 아쉬움을 달래듯
넓은 대지의 가슴 위로 구름 옷자락 휘날리며 하얀 눈꽃을 피워 낸다.
한 해 동안 쌓였던 비밀들을 고백으로 토해내듯 함박눈이 휘날린다.
새해를 맞이 하기 전 죄로 얼룩진 마음 있으면 회계를 하라는 듯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한 해를 보내며 허물을 되돌아보다 작게라도 누구를 미워하고 내게 상처받은 사람은 없을까 생각해 봅니다.
살아오는 동안 많은 꿈도 꾸었지~ 우정과 사랑으로 곱게 맺은 인연들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날들, 소중한 시간
아쉬움은 남지만 희망이 깃든 감사의 카드 한 장 좋은 분들께 띄우고 싶은 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어 보내며,
12월과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며 그동안 못다
드린 감사의 기도를 올림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친구님들!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습니다.
또 이렇게 한해를 우리 좋은분들과 행복하게 보내게 되었네요.
아쉬움 보다는 우리 좋은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던 날들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모든분들과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신 나의 주변 좋은분들께 따스한 마음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한 해동안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우리 좋은분들 새해에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임인년 새해 소망 이루시는 한해 맞이 하시구요...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새해에도 멋진 모습으로 뵙기를
바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대전제일고 배움터 지킴이 여준 김 천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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