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 요령
폭염속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 요령
요즈음 한낮의 기온이 덥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국지성 폭우까지 동반하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빨리 시작돼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최근 30℃를 넘는 찜통 더위속에 폭염으로 인한 소중한 생명까지 잃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전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전국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의 주의는 물론 당국의 안전시설 및 경고문 설치와 점검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우리는 폭염속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자신은 물론 가족건강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지혜를 모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대처능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낮의 뜨거운 오후2시~4시는 기온이 최고 높음으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더위 피하도록 하고 야외에서 차량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장시간 방치하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균형 있는 식사와 육류와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과식을 피하며
알코올, 탄산,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 대신 끊인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산과 계곡에서 술을 마시고 갑자기 찬물로 들어가는 행위는 심장마비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최근 대전과 충남에서도 폭염으로 인해 유원지등에서 익사사고가 계속발생하고 있으며, 우리주위에서 흔히 일어나기 쉬운 탈수, 근육경련, 실신 등의 경미한 신체증상과 함께 체온조절이 안 되는 중증의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에 이르기까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119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며, 관계기관에서 설치한 주의 및 금지사항 입간판을 숙지하고 폭염속에 안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요령을 무시하고 자신을 과신하는 무리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토록 개인 스스로가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않 될 것이다.
( 대전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장 경위 김 천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