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우리가 살아가는 "같은 세상, 다른 세상"
우리는 지금 모두가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세상과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같은 가족이라도 세상은 같은데 생각이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아무리 가족이고 친한 사람일지라도 내가 사는 세상을 알수 없다
설사 한집에 한솥에 같이 밥을 먹는 가족일지라도
각자 다른 세상을 살아 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냥 같은 세상을 살아간다고 믿고 싶을 따름이다
하지만 나라는 한사람이 사는 세상은 너무나도 다르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지붕 아래 같은 공기를 마신다 여기지만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가장 가까운 연인이고 설사 부부일지라도 전혀 다른 세상이다
그냥 같은 공간을 공유하지만 같은 세상을 살지는 않는다
각자의 머리속엔 다른세상과 정말 틀린 세상이 담겨져 있다
사랑하는 사이 부부사이라도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간다
그래서 인간은 보이지 않는 고독함이 존재하고 있는가 보다.
자신의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오직 자신 뿐이다.
그 누구도 알수 없고 또 자신도 다른 이를 알수 없다
우린 그냥 극히 작은 일부분을 이해 하는척 하고 살아가고 있다.
같은 세상에 살고있지만 전혀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
진정으로 누군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있을까?
또 이해한다고 한들 그것조차 확신 할 수 없는 세상이니
우린 과연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냥 하루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좋은 세상이고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너무나 많은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순간에도 누구에겐 목숨이 걸린 일초가 흐르고 있다.
오늘은 어제보다 좋은날이 되길 기다리며 살아가는 세상이
제일 행복한 세상일 것이다.
같은 세상에서 살지만 마음이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
수 많은 다른세상, 다른생각속에서 숨쉬는 모든 사람들이
세상은 나를 보고 웃고, 나는 세상을 보고 웃는 삶으로 승화되길
두손 모아 기도해 본다. [여준이 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