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사회는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북한을 탈출 자유대한을 찾거나 다문화 가정들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결혼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개인의 삶을 위해 정착하기 위한 인구가 계속 증가 하고 있다. 올해까지 고향과 가족을 뒤로 한 채 자유를 찾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이 2만4000명에 이르고 결혼이민자 또는 귀화허가를 받은 자와 출생시 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족도 150만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탈북자와 다문화가정에게는 언어의장벽, 문화적 차이, 사상과 이념, 교육, 종교, 머리, 눈, 색깔 등 다양한 어려움과 편견속에한국사회에 적응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힘든 부분에 대해 정부의 관심은 지대하지만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라오스에서 북송된 아이들에 대한 보도를 접했겠지만 생사의 갈림길에서 오로지 살기 위해 탈북한 이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는 너무나 다양하고 이들이 쉽게 적응하기란 너무나 낯선 곳이 바로 한국사회일 것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는 상황에서의 적응이라면 북한이탈주민은 기댈 언덕조차 없는 곳에서 힘겹게 삶을 극복하고 감내해야 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들에게 정부와 관계부처는 예산지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주거지에서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정보의 소통과 지자체의 행정지원 서비스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21일 시청 교육청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등 대전권 261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 추진본부'출범식을 갖고 '훌륭한 부모, 행복한 가정, 훈훈한 사회조성'의 머릿글자 'ㅎ'을 따서'하하하'운동 캠페인을 통해 내·외국인에 대한 범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그들 스스로 한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일이 무엇보다 선행되어 할 것이며 탈북자와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배려와 지원,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김천섭 경위
〈대전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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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와 다문화가정에 관심과 지원을
余峻 김천섭
2013. 6.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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