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중한 만남과 인연은 삶의 재산이었다

余峻 김천섭 2021. 1. 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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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나이는 67세~ 공직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런대로 칼럼도 쓰고 선행하는

사람들의 사연도 독자투고로 신문사에 게재도 하고 나의 즐거움을 내가 스스로 만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하면서 최소한의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하는 경자년 12월을 맞이하였다.

인생은 그렇다 한치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 아닌가 생각도 해 본다.

 

2020년12월17일 저녁 학교에서 연말연시 사랑 나눔 기부행사에 언론보도 요청이 있어 자료를 준비하여 보도자료를

만들어 놓고 밤10시 쇼파에 앉아 평상시와 같이 TV시청을 하는데 갑자기 왼쪽 귀가 먹먹해 오면서 앞에서 들려오던

TV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나는 갑자기 당황했다. 왜 그렇까하고 바로 핸드폰에서 "갑자기 귀가 먹먹한 이유"를

검색했다.

 

그곳에는 많이 정보가 있었다. 대부분의 답변은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며, 바로 병원에 가봐야 한다는 것이였다.

왼쪽 귀가 갑자기 먹통이 된 기분으로 너무나 답답하여 자리에 앉아 있을수 없었다. 바로 수면을 취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일찍 잠을 청하였고 그 다음날 아침 일찍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간밤의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을 받았다.

(배재지안이비인후과)

 

최근에 생긴 배재지안이비인후과의원은 최신식 내부인테리와 기계들이 있었고 여성철 원장을 비롯하여 간호사들의

친절에 놀랐다. 여성철원장님은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돌발성 난청이 의심 된다면서 최근에 신경쓰거나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을 했느냐면서 일찍 래원해서 다행이라면서 바로 소견서를 작성해 주면서  당뇨가 있으니 가까운 대청병원

에서도 가능하니 담당의사에게 전화를 해주겠다면서 빨리 치료를 해야한다고 했다.

곧바로 아내와 함께 대청병원에 담당의사를 찾아 각종검사를 완료하고 친절한 의사와 간호사의 도움으로 고막을 마취

하고 고막에 주사를 투입하는 치료를 마친후 병실을 배정 받아 입원했다. 정말로 황당하고 충격적이었다.

늘 건강하다고 자신했던 나로서 처음 껶어보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렇게 첫날 병상에 누워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하나? 하는 망상에 사로잡혀 많은 걱정이 앞서면서 잠이 오지 않고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니혈당이 오르고 얼굴이 뜨거워 지는 느낌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병상과 복도를 오기면서 제자리뛰기를 만보 이상했다.

다행이 혈당은 100이상 내려오고 있었다.

 

2~3일에 한번씩 마취와 함께 고막에 주사를 투약하고 무조건 쉬면서 혈당관리를 위해 제자리 뛰기로 혈당을 내리는

운동을 계속하면서 5일 동안 병상에서 당뇨식 식사를 하면서  답답한 청력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안정을 최대한

취하면서 치료중 코로나의 확산소식은 계속 이어지고 우리병실에는 환자가 속속 들어차기 시작했다. 방송에서는 5인

이상 집합명령을 내린 상황에 우리병실은 예외인것 처럼 7인실에 5명의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게 되었다.

 

다음날 의사와의 상담을 하는 과정에 계속 입원할 필요는 없다면서 퇴원해서 통원주사치료를 해도 무방하다는 담당의사

선생님의 의견이었다. 그래서 잘됐다고 생각하고 당일 퇴원을 했다. 그리고 뇌순환제 처방과 함께 먹먹한 상황에서 집에

도착 시간나는 대로 운동과 안대를 끼고 충분한 잠을 자는 시간을 가졌다.

 

고막주사 마지막 5회에 마지막으로 맞고 나니 먹먹했던 귀는 조금씩 편안해지는 느낌이 왔다. 그래도 답답함은 이어졌고

무리하게 귀의 사용을 조심해 왔다. 담당의사님의 친절함과 간호사들이 가족처럼 대해주는 위로 속에 통원치료를 시작

한지 발생으로 부터 15일 동안 처음 만난 배재지안이비인후과 여성철원장과 대청병원 이비인후과 권기륜 의사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청력은 조금씩 돌아오는 느낌이 오면서 답답했던 먹먹함은 서서히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2020년 12월31일 한해를 마무리 하는 날!  아내와 함께 대청병원을 찾았습니다. 권기륜 의사님은 이제 최종적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하였고 청력센타실에서 세밀한 기계를 통해 청력검사 결과 정상에 가깝게 되돌아 왔다면서 정상에 가깝게 완치되었다며  나보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이 더 반가워 했고 서로 환한 웃음으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대청병원 이비인후과 권기륜 의사 선생님의 소견이다.

오늘의 좋은 결과는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았고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를 해온 것이 빠른 치료의 효과가 있었다면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 정말로 정상에 가깝게 치료가 되었고, 이렇게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환자가 몇

명이 안된다면서 고막 마취과장에 현재 귓속에 남아 있는 상처가 완쾌되는 앞으로 2주후( 1월15일경)에는 지금 보다

더 잘 들릴것이라는 긍정적인 소견을 주셨다. 너무나 감사했고 고맙고 친절함에 의료진들의 사명감에 내가 뿌듯함을

더 느끼는 순간이었다.

 

2020년 후반전에 예상치 않은 돌발성 난청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과정부터  환자와 의사간의 소중한 만남의 인연속에

이루어진 좋은 결과는 내 생애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경자년 마지막날 아내와 나는 행복한 웃음속에 병원에서

모든 치료비를 정산하고 집으로 돌아와  건강이란 신에 내린 축복이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너무나  황당한 일을 겪으면서 정상으로 돌아온 청력을 되찾은 기쁨에 이렇게 의사님과 간호사들께 감사에

글을 올리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계속 아름다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글쓴이 여준 김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