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선] 풀잎은 이슬을 먹고 산다

余峻 김천섭 2020. 9.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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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일고 여준김천섭)

오늘 아침이다. 어느 학부형이 학교를 급히 방문했다.

 

학생의 감기약이라면서 정문에 학생보호실에 약을 맡기면서 아침에 감기 증상이

있어서 약을 준비 해왔다면서 이00 학생에게 전달을 부탁하고. 학교를 떠나려

하던중 하나의 비밀봉투 건냈다.

 

그속에는 "감사합니다. 수고 하세요" 하는 글귀가 씌여 있었다. 안 받으려고 했는데

그 학부형은 이곳 학교를 방문 하기 위해 조그만한 음료를 준비하면서 고마움의

표시를 적었다는 생각에 그냥 보낼수가 없었다. 그냥 받았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이다.

(힐링을 주는 마음)

 

학생에게 감기약을 전달해주고 어머니가 준 학생 전화번호로 어머니께 약을 잘 받았다고

전해 드려라, 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학생은 네~~하고 답이 왔다.

풀잎은 이슬을 먹고 살고, 학생은 칭찬을 먹고 산다.

 

오늘의 출발은 기분 좋게 좋은 아침을 출발했다.

 

완연한 가을의 길목에서 행복을 찾는 시간을 위해 학생들을 위해 친절과 관심과 사랑으로

좋은 대학에 패스 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하고

또 노력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좋은분들이 많아서 살만하다. 스트레스 없는 하루가 장수의 비결이기에

스스로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을 다스리는 하루를 만들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배움터지킴이의 하루는 좋은분들이 있어 오늘도 행복하다.

 

학생을 위한 봉사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 않고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는 아침을

열고저 한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