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반드시 돌려줘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반드시 돌려줘야

 

우리의 선조들은 일찌기 『동쪽에 있는 예의의 나라』라는 말로서 우리나라의 서쪽에 있는 중국 사람들이 처음으로 한국을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 불렀으며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 왔다.

 

그러나 어느때 부터 인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에게 반드시 돌려 주어야할 장애인 전용주차장까지 일부 얌체 비장애인들이 양심의 가책도 없이 버젓이 장애인 전용주차장을 점령하여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조그만한 권리마저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강력한 규제와 단속이 필요 하다는 지적이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오래 되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주차 방해 행위에 대해 위반시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애인.노인. 임산부 등의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개정 시행령을 7. 29일 공포 시행 한다고 발표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주차방해 사례로는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으로 진입.출입 접근로에 주차하는 행위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내와 진입.출입 접근로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 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우리는 사회적 약자이자 교통의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양보와 배려로 아름다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운동을 전개하여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에 앞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을 확보하고 반드시 돌려 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회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 대전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위 김 천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