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준시선]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
余峻 김천섭
2025. 7.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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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 ]
젊은 날의 우정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을까요.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인생의 황혼도
더 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숨을 몰아치기까지
오랜 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우정일까요?
가슴에 남는 우정이
아름다운 우정입니다.
산야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향기 처럼
알차고 복된 아름다운 동행들
만들어 봐요.
젊음의 우정이 황혼의 우정까지
변함없는 제일 가까운 친구로
오늘도 서로를 생각하는 멋진
하루를 약속해 봐요.
(천사의사랑 여준 김 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