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캠핑] 노루벌 적십자 생태공원 속의 캠핑

余峻 김천섭 2024. 1. 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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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월12일 금요일 ]

캠핑한번 가자구 오랫동안

약속하고 함께 하자고 노래를

불렀던 그날이 왔습니다. 

2023년12월31일자로 정들었던

학교생활을 마감하고 우리는

오늘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노루벌에 마음을 모았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도와서 날씨가

화창하고 맑은 공기와 포근한

기온속에 노루벌로 향했다.

갈대밭의 갈대 처럼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는 그냥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한다는

것 좋은 사람들과 제2의 인생을

자연을 통해 한자리에서 음식을

나눈다는 것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나 멋진 노루벌의 자연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메타스퀘이어와 흐르는 냇물에서

청순하고 깨끗함을 맛보았습니다.

간간히 노루 벌 이곳을 찾은 캠핑

가족들이 즐거워 보입니다.

 

우리도 따뜻한 곳에 텐트를 치고

아늑한 공간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푸른 냇물에 비추는 햇빛은 우리맘을

달래주는 잔잔한 물결위에 지난날의

그리움과 지난 인생을 물위에 수를 

놓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속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서 우리의 마음속으로 들어

옵니다. 

 

앞에 산은 구봉산으로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다해서 구봉산인데

뒤세서 보니 올라가고 싶습니다.

노루벌 캠핑장은 널리 알려지지는

않앴지만 아는 사람만이 한번씩

가족,친지,친구,연인들이 모여서

행복을 주고 받는 사랑의 노루벌

입니다. 

이곳은 유형문화제 22호라고

쓰여져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알아보지 못해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고택으로 이런곳

구봉산 자락에 조용히 세워진

고택은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유향문화제 22호라고 적혀

있네요.)

정말로 좋은 환경이란 자연과

함께하는 것인데 좋은 사람과

오랫만에 나오니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자주, 가끔 가족과

친구,좋은사람들과  자연의

향기를 마시기 위해 찾으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시원하고

상쾌한 노루벌의 오후는 너무

행복감이 넘쳐 옵니다.

건너편에는 아침 도착한 가족단위

캠핑가족들의 차량들이 모여있네요

우리도 자갈밭에 텐트를 치고 휴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오랫만에 20대 후반에 텐트를

구입해서 해수욕장과 숲속을

찾아 놀러 다니던 그시절이

뇌를 스쳐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대로

삽겹살을 굽고 싸서 먹을 상추

야채와 김장김치를 준비해서

점심과 술한잔에 인생을 노래

해보았습니다. 

주섬주섬 음식을 내 놓고 보니

준비하려면 쉽지는 않더라구요!

자주 캠핑을 자니신 민선생님의

훌륭한 사전 답사와 음식 준비의

달인 김반장님 감사합니다.

반장님의 고기 굽는 모습이 오랫동안

가족들과 다니면서 터득한 기술로

우리는 칠장주에 소주한잔씩 나누면서

오늘의 오랫 우정을 이자리에서 느껴

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식도 맛있고 나와서 이렇게 자연속에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느낌입니다. 삽겹살 너무나

좋네요. 육질도 좋고 맛있어요.ㅎㅎㅎ

삽겹살에 김장김치를 넣고 구운

맛있는 고기는 둘이 먹다가 하나

없어져도 모르겠네요~~ㅎㅎㅎ

민선생님도 젓가락 들고 어서

달려들어서 많이 드셔봐요!!!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날때 마다

한달에 한번씩 이런 시간을

마련해 봅시다.

고기 굽기가 무섭게 먹어치우니

김반장님은 먹을것이 없네요!!ㅎ

한잎,소주한잔 해가면서 고기를

구우세요~~ㅎㅎㅎ 삽겹살 정말

맛있네요. 자연속에 묻혀서 먹는

음식맛은 따봉이네요!!

캠핑을 달인라서 텐트앞에 고기굽는

뒷자리에 장작불을 피우니 따뜻하고

분위기가 살아나느 듯합니다. ㅎㅎㅎ

너무 좋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금방 많이도 구워 놓았네요.ㅎㅎㅎ

이젠 먹어가면서 구워세요.반장님!!

오늘 고생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장작불이 너무나 따뜻하네요!!

노루벌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2024년 새해!~~약속의 1월은

또 이렇게 즐거운 시작으로

한해를 약속해 봅니다. 

 

이젠 나이들어 가면서 황혼의

미래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현재 이시간 누구와 함께하느냐!

그것이 제일 중요 합니다.

 

주변에 좋은분들이 함께 존재

한다는 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행복은 나의 곁에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멀리서 찾으려 하지말고 가까운

우리옆에서 찾으면 됩니다.

오늘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이젠 함께 쉬면서 삽시다~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