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포토] 향적봉 (국사봉) 산행기행(2편)
주변에 낙엽과 나무들이 있어
불을 피우는 일은 위험하다.
절대로 이곳에서 화기를 다루
거나 음식을 끓이는 행동은
삼가해야 할것이다.
중계소 안테나가 설치되어있다
지난번에는 안테나 꼭대기에
태극기를 달았놓았었는데 오늘은
태극기가 보이지 않는다.
사진처럼 대전방송 향적산중계소
라고 쓰여져 있다.
우리들을 위해 설치된 안테나를
볼때마다 고맙고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에 감사드린다.
향적봉(국사봉) 정상에 올랐다.
멀리 보이는 계룡산안테나가
보인다. 오늘은 맑은 날이라서
멀리 산들도 동네도 내 시야에
들어 온다. 복받은날인것 같다.
향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룡시의 전경이다.
너무나 멋지다.
안개가 없는 오늘이기에 가능
하다. 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안테나에 게양되어 있던
태극기가 전망대로 옮겨진
모양이다. 다행이다.이곳에
펄럭이다 태극기만 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정상에 올라온 사람들이 앞뒤로
보이는 풍경에 감탄하고 있다.
청명한 날씨여서 보이기때문이다.
오늘 이곳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2024년 갑진년 새해 좋은 기를 만이
받아가시길 빌어본다.
황산성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은 산세가 험하여
포기하고 다시 올라온길로 하산
한다.
향적보산(국사봉) 오랫만에
보니 반갑다. 꽃피고 새울때
찾아 올것을 마음으로 약속
해본다.잘있어라 향적봉~
향적산(국사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안테나 이다. 공기가
맑아서 볼수 있는 곳이다.
산기슭마다 볼수 있어 반갑다.
무상사로 올라오는 길옆에
저수지가 푸른 물을 가득
마슴에 품고 있다. 벚꽃이
피는 4월이면 아름답던길
꽃피는 그날에 다시 이곳을
올라올것을 약속한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 일대라고
하는데 가보지 않은 곳이라서
어딘지 알수가 없다.ㅎㅎㅎ
향적산(국사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논시와 계룡시
전경이 너무나 시원하다.
곳곳에 내려다 보이는 향적산
푸른 소나무들이 건강해보인다.
비.바람과 싸워이긴 소나무의
삶의 고난과 역경이 나타나있다
구부러진 모습이 소나무의 아픔
이아닌가 생각된다.
건강한 소나무들 사이로 햇빛이
내려 쬐인다,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올라올때는 계단으로 올라왔는데
내려갈때는 좌측 능선을 타고 내려
가니 더 운치가 있고 시원하고 좋다.
이런 곳에 바위가 웅장하게 서있다.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입증하는
바위를 보니 자연도 나이가 들면
이렇게 부서지고 언제 망가질지
안타깝게 서있다.
높은 산에서 멋진 바위를 보니
인생의 삶과 공존하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오늘의 하루를 마치고
무상사옆으로 내려와 먼지
털이로 등산화의 먼지를 털고
차량을 이용하여 집으로 향했다.
오늘 지금이 제일 젊은날이다.
건강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가까운 산을 돌고 돌아서 나의
몸을 점검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즐거움이 아닌가 한다.
(천사의 사랑 :여준 김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