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정산면향우회가 지난 12일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임춘빈 수석부회장은 이날 김천섭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취임사를 통해 마음가짐도 밝혔다. 30년 넘게 향우회에서 활동한 만큼, 이젠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것. 임춘빈 신임회장은 “20대부터 향우회에 몸담았다. 그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애향심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라며 “향우회가 활성화하려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라며 “찾아뵙거나 전화통화로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대전과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 때마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임 신임회장은 최덕한 수석부회장과 백정기 여성부회장, 한창길 사무국장, 윤인수 재무부장, 강희만 총무부장, 이재일 여성부장 등의 임원을 구성했다. 2008년부터 회장을 맡은 김천섭 이임회장은 향우회간의 우애를 돈독하게 다지기 위해 애썼다. 집행부와 회원간의 가교역할로 향우회 발전을 도모했고, 어려움에 처한 회원에게는 직접 찾아가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임회장은 “사무국장과 총무 등을 20년 넘게 맡았다. 회장을 지낸 5년이란 세월도 금방인 것 같다”며 “못다 이룬 일 때문에 아쉬움도 남지만, 신임회장이 나보다 더 잘해주실 것이라 믿기에 마음은 놓인다. 뒤에서 열심히 도와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박한우 고문과 이진옥 재전향우회장, 그리고 대전동문회 한대규 정산초회장, 한재식 정산중회장, 노재욱 정산고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향에서는 유영호 군의회 의원과 이영훈 면장, 김성길 이장협의회장, 송인문 정산고총동창회장 등이 함께했다. |